중얼중얼

2010. 5. 3. 08:45


글만 있으면 심심하니 삼불봉의 통통한



1. 모임?
오랜만에 홀섬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산행후 가지게 된 모임이라 술자리에서 졸아본건
또 오랜만이네요. 막걸리에 각종 전류로 배속이 한가득

변한것 같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여전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2. 머리
머리속이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럴드 어머님(미용사)이 말하길 술,담배 하지말구
스트레스 받지 말라구 그러던데요.

음 이직한후에 좀 스트레스좀 받았었었기 때문일까 생각을 해보긴 하네요.
머리에 바르는  제품도 하나 사구 뭐 그랬습니다.
저녁에 머리 감고 두피에 발라주라고 하네요.

3. 일요일
토요일엔 새벽 산행을  했구요.일요일엔 안했습니다.
원래도 안하려고 했지만 위 모임에서 늦게까지 달렸기 때문에...
물론 그때까지 줄창 술을 먹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일요일엔 거의 시체 모드였습니다.

침대에 널부러져 있구, 소파에 널부러져 있구 밥먹구 널부러져 있구..
가끔 이러는것도 나름 좋군요.

4. 컴퓨터
새 노트북이 왔죠. 좀 된일이구요.
그래서 그전에 쓰던 노트북을 동생에게 강매(?) 하기로해서
그 컴퓨터에 어제 window7을 깔아놨습니다.
뭐 괭장한 게임들을 하는데는 문제가 있지만 적절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음 부팅시간이 상당히 빨라져서 마음에 듭니다.

5.1Q84
다 읽었습니다. 확실히 3권이 나와도 될것 같은 느낌으로 종결이 됐는데요.
뭐 이대로 끝내도 나름 생각할 거리를 만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6월(?)에 작가가 쓰는 덴고의 행적를 쫒아가 보도록 하죠.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4. 29. 08:56
맑음 8.5 습도 67% 풍속 1.9m/s


1. 날씨
어제는 무슨일인가요.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손도 시리고 발끝은 얼음물에 담근것처럼 차갑더군요.
4월 기온중 103년 만에 최저라는데요.
이제 100년 운운하는 날씨 타령은 하도 나와서 이제는 식상하기 까지 하네요.
이산화탄소에의한 온실효과로 해수면이 늘고 날씨는 아열대로 바뀌는거 아니었나요? 
어디선가 읽었던 소빙기가 온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듯
올해는 (아마도 당분간은) 과일이나 채소는 비싸서 못먹을듯하네요 .

2. 민방위 훈련
3년차 교육(?)을 어제 받았습니다. 4시간동안 있어야 하는 거였는데요.
올해는 읽고 있던 책이 있어서 책을 들고가서 교육내내 읽었습니다.
다른의미로 보람찬 교육이었던것 같네요 .

3. 1Q84
등산동호회분이 주셔서 요즘 읽고 있죠.(민방위훈련에서 많이 진도를 뺐습니다.)
1권을 지나 2권도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3권이 나와서 발매한지 얼마 안되서 100만부를 넘었다고 하네요.
처음에 읽을땐 국내 출간 시간과 어찌어찌 맞지 않을까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몰입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어서 술술 읽고 있습니다.

살짝 정리하고 싶은 맘도 들고 맘에드는 문구들을 옮겨 적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뭐 작가가 전하려는 함의 같은것 모를지라도 말입니다.

추천곡
달달하네요. 여러가지로
the divine comedy - perfect lovesong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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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2010. 4. 27. 08:39
- 요즘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합니다. 뭐 예전에도 변함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신탄진까지는 바로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한번 환승을 해야 됩니다.

- 환승하는 경우의 수가 조금 다양해서(3가지 정도) 기분에 따라 일정에 따라 노선을 바꾸기도해서
마냥 똑같은 노선만 가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많은 않습니다.

- 버스에서는 보통 라디오를 듣거나 책을 읽고 아침 시간에는 주로 모자란 쪽잠을 잡니다.

- 타고 다니는 703번 버스는 잠을 자는 제게 잊지 않고 내리라는 두번의 신호를 줍니다.
한번은 읍내동 사거리 지나기전, 한번은 수자원공사 앞 에서요.

기사 아저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면 덜컹 하면서 약간 부유하는 느낌이
들어요. 마치 롤러코스터에서 스카이구간을 지나가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죠.
덕분에 맘껏 쪽잠을 잡니다. 

- 앉아서 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요.


추천곡
일본 듀오 기타연주자인 depapepe의 신나는 기타 연주곡입니다.

start  - depapepe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4. 21. 08:50


사례 1
회사에도 치실이 있지만 요즘에 외부에 있는 시간이 조금더 생겨서
가지고 다닐 목적으로 치실을 하나 더 챙겼더니  회사에 둔 치실이 다 떨어짐

사례2
작은 우산이 있어서 가방에 어울리겠다 싶어 그냥 챙겨 봤는데 비가옴

사례3
집에서 등산갈려구 하는데 한달전에 산 겨울 모자를 챙길까 말까 하다가
오늘은 챙겨봐야지 했는데 비가 와서 요긴하게 씀

사례4
선글라스가 있긴 한데 자주 쓰지 않았다가 처음 등산에 챙겨 갔는데 안경테가 부러져서 사용하게 됨


그래서 뭐? 뭐 그냥 그렇다는 거임



추천곡
윤하 - hellow beautiful day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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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10. 4. 20. 11:57
구름많음 20.2 습도 47%  풍속 1.7m/s

몸무게 79.8kg

1. 날씨
날씨가 좋죠?  요즘 신탄진에선 눈이 내려요. 벚꽃 눈이요.
지금은 살짝살짝 내리고 있지만 오늘 저녁 아니 내일 아침이라도
함박눈으로 바뀔것 같네요.
눈이 떨어진 자리에 푸릇푸릇한 기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 절기
곡우래요.
봄비가 와도 좋을거 같은데 우산을 마침 놓구 왔네요.
어제까지 가져왔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좀 안내려줬으면 아님 온다구 해도
백번쯤 양보해줘서 퇴근시간에만 안오면 좋을것 같네요.

3. 산행
일요일엔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보성에 있는 제암산이요.
아는 동생이 저번주에 여수영취산에 진달래를 많이 봤다구 해서 기대했는데..
제암산의 철쭉은 아직이네요. 마치 가을 산행을 하는듯한 느낌
이번주 아님 다음주 날풀리면 산 가득한 철쭉이 보일듯하네요.

4.뿔테
산행도중에 땀을 닦으려 안경을 샥하고 벗는데 뚝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네요.
저번에도 똑같은 부위가 부러졌었는데 이부위가 특히 약한 모양이네요
비싼 안경테에다가 렌즈도 비싼녀석을 이거든요.
그래서 어쩔수는 없고 a/s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선글라스쓰고 다닐수 없어서 동네 안경점에서 안경을 했네요.
두개를 같이 써야 할것 같아서 이미지가 조금 틀린 모양으로 고른다구
뿔테로 골랐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어떨런지


추천곡
유희열 소품집  - 즐거운 나의 하루(신민아)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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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10. 4. 12. 10:39
요즘 귀에 들리던 소리

'수제비 잘하는 집이 칼국수도 잘해요'
- 스*이 라이프에서 3D방송 선전하면서

'전후 베이비붐 세대 퇴직 시작 '
- 올해 부터 시작된다고 연금 지급대상자가 올 280만명에서 대폭 증가 할 예정
베이비붐 대상자의 거의 대부분이 국민연금과 예금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  - ' 곽경철의 경제포커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소설 , 산악동호회 분이 무상으로 주셔서 읽고 있는책

'부자들은 안팔아요'
- 펀드 런 혹은 대량 펀드 환매 사태에 대해서 강남 PB들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 ' 곽경철의 경제포커스'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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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10. 4. 6. 08:49
흐림 10.5  습도 72% 풍속 2.6m/s

1. 확률
외할아버지 산소에 묘비를 세운다고 해서 이번에 갔다 왔습니다. 토요일에요.

고속도로를 타고 금산으로 가는데 아는차를 만났어요.
이모부 차가 쌩~ 하고 지나가길래 이모한테 전화를 했더니
마침 앞의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쉬신다고 해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고속도로에서 아는 차를 만날 확률은

2. 택시
어제는 처음으로 택시를 타고 퇴근을 해봤습니다.
야근이긴 한데 약간 늦어지기도 하구
막차시간을 알아보니 10시 20분이더군요.
그걸 알아본시간이 10시 7분
막 채비해서 나가면 탈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애매하게일이 남아서 일처리를 하고 나가니 10시 40분이더군요.
2번 버스는 자주 오던데 다른 버스는 올기미를 안보이구
2번을 타고 가서 환승 환승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서요.

택시비가 얼마나 걸리나도 알아볼겸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천변도시고속화 도로와 유로도로를 통과하여 집에 가니
11000원이 나오더군요.
거리를 생각(15km)하면 그리 많이 나온건 아니다 싶은데
자주 이용하기는 좀 쎈 금액이라서
야근을 자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3. 몸무게
보통 몸무게를 잴때는 아침 공복에 잰걸 블로그에 올렸는데요.
요즘 몸무게는 저녁에 잰겁니다.
무슨의미냐 하면 저녁을 다먹고 올린거라죠.
어제 재보니 80.2kg 아침에 재보니 79.7kg

평균적으로 82~3kg을 왔다 갔다 하던걸 생각하면
많이 쳐줘서 3kg정도 감량이 된거네요.
여기서 또 주목할만한게 몸이 지금 몸무게를 적정으로 인식 했다라는 얘기죠.
전엔 80까지 내려가도 몇일 있으면 원래대로 됐는데
요즘은 82~3이 되어도 80으로 내려 옵니다.
운동을 조금더 하여서 적정(?) 몸무게인 74까지 내려야 겠군요.
아직은 과체중이니까요.

오랜만에 추천곡
음 연주곡이네요. 유희열 라디오 듣는 분들은 익숙하실듯
'그녀가 말했다'의 배경음악입니다.

1974 - way home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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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10. 4. 1. 08:39
박무 9.5 습도 97% 풍속 1.4m/s

몸무게 80.4kg

아침에 알람소리에 깼습니다. 어제 조금 늦게 잔게 피곤함이 더합니다.
더웠는지 목주위에 땀이 흥건.. 씻기위해 화장실로 갑니다.
요즘은 아침에 정신차리기 위해 차가운물로 세수를 합니다.
물에 얼굴을 푹하고 담궈 주면 효과가 더 좋죠.

거울을 보고 씨익하고 웃어줍니다.
잘할수 있어! 라고 소리를 치진 않지만 ..
뭔가 그래야 될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습관처럼 컴퓨터를 켜고 날씨를 확인합니다. 비가 온다니 우산을 챙겨야 겠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출근중에 버스에서 못 앉아 가네요.
40분 가량 가게 되고 보통은 그안에서 잡니다.
그게 큰힘이 되는데 뭐 어쩔수 없군요. 
이런날도 있는거겠죠.

새로운 파견지에서의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출근도 이르고 퇴근도 빠른 편은 아니지만 뭐랄까 ..
단기 프로젝트 막바지에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했던 과장님은 회사가 프로젝트 막바지라서 3시에 퇴근 한데요.
요즘엔 주말도 없고 야근 연속에 밤샘도 가끔...
그에 비하면 전 괜찮은 거지요.

오늘은 회사의 창립기념이지만 출근을 했습니다.
대신 내일은 대체휴일입니다. 3일! 쉬게 되는군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3. 30. 10:09
구름조금 2.8 습도 71% 풍속 1.9m/s

몸무게 80.4kg

1. 게임
모던워페어2, 어둠속에 나홀로, 바이오쇼크 매각했습니다.
게임을 요즘 잘 안하거든요.
지금 남은건 데드스페이스,레프트 4 데드, 오렌지 박스

2. 노래
박선주 dreamer 앨범에 푹 빠져 있습니다.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난다. 사랑아 가자, 잘가요 로맨스, 내생애 최고의 사랑,오즈의 마법사

고음부에서의 박선주의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요.

3. 산
저번주는 산에 안갔네요. 흠.
몸이 찌뿌둥..
백운산 후기는 다 익어서 숙성됐으니 이제 올려야 할듯..

4. 옷
자켓 1, 정장바지 2 구입
파견 회사가 넥타이& 청바지(X) 를 원하니 그에 맞춰 옷이 바뀌는군요.
하긴 티셔츠에 넥타이는 ..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3. 25. 23:56
흐림 1.7   습도 28% 풍속 3.2m/s


1. 신탄진
신탄진으로 출근중이고 계속 출근할 예정 입니다.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하네요.
게다가 출근시간은 8시 30분까지 .. 6시 15분에 일어납니다.(4월부턴 9시출근 6시 퇴근이라지만..)
퇴근 시간은 공식은 7시인데 뭐 아다시피 대중 없습니다.
막차 끊길 시간(거기에서 버스 타고 나와서 갈아탈때 버스 안끊길)에 나오고 있어요.
업무가 처음이라 그런지 인수인계 받고 업무파악하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

2. 등산
백운산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당분간은 등산이 좀 어려울듯 하군요. 네네

3. 구글 캘린더
열심히 사용하는 중입니다. 일정 알림을 sms로 해놓으면 그냥 날라오네요. 멋집니다.
게다가 무료!

추천곡

박선주 - 사랑아 가자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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