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있으면 심심하니 삼불봉의 통통한
1. 모임?
오랜만에 홀섬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산행후 가지게 된 모임이라 술자리에서 졸아본건
또 오랜만이네요. 막걸리에 각종 전류로 배속이 한가득
변한것 같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여전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2. 머리
머리속이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럴드 어머님(미용사)이 말하길 술,담배 하지말구
스트레스 받지 말라구 그러던데요.
음 이직한후에 좀 스트레스좀 받았었었기 때문일까 생각을 해보긴 하네요.
머리에 바르는 제품도 하나 사구 뭐 그랬습니다.
저녁에 머리 감고 두피에 발라주라고 하네요.
3. 일요일
토요일엔 새벽 산행을 했구요.일요일엔 안했습니다.
원래도 안하려고 했지만 위 모임에서 늦게까지 달렸기 때문에...
물론 그때까지 줄창 술을 먹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일요일엔 거의 시체 모드였습니다.
침대에 널부러져 있구, 소파에 널부러져 있구 밥먹구 널부러져 있구..
가끔 이러는것도 나름 좋군요.
4. 컴퓨터
새 노트북이 왔죠. 좀 된일이구요.
그래서 그전에 쓰던 노트북을 동생에게 강매(?) 하기로해서
그 컴퓨터에 어제 window7을 깔아놨습니다.
뭐 괭장한 게임들을 하는데는 문제가 있지만 적절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음 부팅시간이 상당히 빨라져서 마음에 듭니다.
5.1Q84
다 읽었습니다. 확실히 3권이 나와도 될것 같은 느낌으로 종결이 됐는데요.
뭐 이대로 끝내도 나름 생각할 거리를 만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6월(?)에 작가가 쓰는 덴고의 행적를 쫒아가 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