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10. 7. 27. 09:49
1. 요즘 본 영화
이끼
(2010)

이끼 포토 보기

-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음

인셉션 (2010) 

인셉션 포토 보기

- 좀 대박 ..

메멘토 (2000) 

메멘토 포토 보기

- 이걸 이제야 보다니 ..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

2. 산행
덕유산

덕유평전


- 8시간여의 산행 무릎은 아파오고 시간은 지체되어 가지만 .. 산딸기는 맛있었던

설악산

12선녀탕 중 일부


- 처음 찾아본 설악의 대승령에서 12선녀탕 가는길은 높기도 높고 길기도 길고 

계룡산

은선폭포


- 장군봉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천왕봉을 빼면 거의 종주에 해당하는 13~14km의 산행길 내려올때쯤엔 무릎이 .. 스프레이 파스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3. 지름
네비게이션
- 3만원짜리 중고 뭐 얼마나 쓸일이 있겠냐마는 혹시나 쓸일이 있겠다 싶기도 해서 샀습니다.


1Q84 3권
- 사우신님이 1,2권을 주셔서 읽어보고 재미나서 ..

무라카미 하루키 저/양윤옥 역 | 문학동네 | 원서 : 1Q84(3)

[예약판매] 1Q84 3


일본여친에게 프로포즈받다
- 테츠의 책 재미있었던 만큼 사서도 읽고 어머니한테도 읽어보라구 하구 ..

박철현 저 | 창해(새우와 고래)

일본 여친에게 프러포즈받다


안녕, 인공존재!
- 배명훈의 단편모음집. 타워도 재밌었고 이 작가의 가는길이 궁금함

배명훈 저 | 북하우스

안녕, 인공존재!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7. 12. 10:03
맑음 25.9 습도 64% 풍속 5.0m/s

1. 덕유산
1996년 LT 이후에 등산으론 14년 만에 찾게 되었습니다.
곤도라가 아주 잘만들어져 있어서 겨울엔 사진찍으러 종종 가게되긴 하죠 .
저수지 방향으로 해서 올라갔습니다. 곤도라가 올라가는 방향과는 반대 방향이죠.
새벽부터 출발해서도 있지만 숲이 우거지기도 해서 그렇게 덥다라는 느낌은 많이 안들더군요
걸어서 오른 설천휴게소의 모습도 색다르고 향적봉의 모습도 좋았구요.
중봉으로 넘어가는 덕유평전의 원추리 군락은 가슴을 탁트이게 해주더군요.

2. 캠핑
어제 금산의 남이면휴양림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제대로 할까 싶었지만 타프도 치고 마침 천정이 있는 데크가 있어서
그쪽에 자리 잡고 먹고 마시고 했네요.
비는 계속오고 물은 불어서 계곡 물소리는 청량하고 좋더군요.
오후엔 날이 개어서 산책을 나섰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것이
다음에 한번더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3. 기타
약간 정체 상태입니다. 코드변환이 잘 안되구요.
예전부터 연습하던 곡은 잘되는것 같은데 아직 그렇게 매끄럽진 않고
그런데 문제는 연습하던곡은 너무 쳐서 좀 지겨워지고 있는상태 ..
음음 그냥 요즘은 손풀기랑 코드 잡아주는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추천곡
I won't last a day wothout you - 카펜터스

Posted by akito
:

2010. 7. 5. 09:21
원래 주변사람이 꿈에 나오는건 가뭄에 콩나듯 드문 일이었는데
요즘엔 주변사람이 더 많이 나와서 신기할따름 . 이건 오늘 꾸었던 꿈얘기

리클,후지,하루에,명녀 나 순으로 앉아 있었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조합은 다시 보기는 힘든 조합.
뭐 그래서 이게 왠일(?) 하며 놀라고 있는데 후지와 하루에가 손을 잡아서 더 놀람.

명녀가 이제 둘이 잘지내자 라고 기뻐서 말을 했지만 다들 어색해하는걸 보니 그정도는 아니었던 모양

가장 압권은 리클이가 나에게 한말 '넌 가장 재미없는 플로우(흐름)를 탔구나 '

이것도 아는 사람은 알아들을듯한데 이사람들 엡스형과 브루바치형 경단까지 포함하면
제일 재미 없을듯한 플로우 이긴 함 .. 그나마 엡스형이 있어서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형은 삼성이자나   안될거야 난 ..ㅡㅡ

추천곡
원래는 몽중인으로 할까 했는데(촌스럽게 제목 비슷한 선곡..)
너무 어두워서 이걸로 변경

박정현 - 편지 할께요.

Posted by akito
:

강아지 이야기

2010. 7. 2. 09:29
금산에서 봉숙이 언니네 세들어 살때 였을거다.
그당시엔 나보다 나이 약간 많은 손위 여자는 다 언니니까...
누나라고 칭한건 중학교 이후

뭐 암튼 그때 키우던 잡종 발바리 메리
조그만게 깽깽 잘 짓던 편이었고
나를 잘따라서 같이 잘 놀았었다.

문제라면 너무 따라서 술래잡기를 해서 숨어 있을때면 
숨어 있는 장소 앞에와서 계속 짖어대서
술래잡기를 제대로 못해다는거..

그때는 참 귀찮았는데 그래도 잘 놀았던것 같은데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보이지 않은 메리
이리저리 찾다가 엄마한테 물어보니
엄마가 하는말 "메리 팔았다.. "

되게 서운했던것 같은데 이유도 안물어봤다.
왜 이유를 안물어 봤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6. 21. 10:24
박무 20.5 습도 78% 풍속 2.0m/s

몸무게 80.3kg

1. 토요일
금요일 저녁에 동생이 내려와서 맥주에 치킨한마리 해주고
원래는 출근 할 생각 이었는데 내부 인테리어 관계로 토요일엔 정전 예고
뭐 그래서 집에서 뒹구르르르르 ..

기타 뚱땅거리다 GTA4좀 하다가 기타 또 뚱땅거리고

2. 대덕인재개발원
2002년 졸업을 앞둔 2001년 12월은 도대체 환경과에서 뭘 할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
마침 나라에서 공장에서 뽑아내듯 it인력을 생산하는 학원이 있어서 등록한곳,
거기 수료하고 나서 첫 직장을 얻은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
사람일이란 참 모르는것

그때 같이(6개월간) 지낸 형이랑 동생들을 아직도 만나고 있는데
토요일은 완만이형 애기 돌잔치 여서 또 오랜만에 모임

그때 수료한 인원중 it쪽에 일하는 사람은 나,근형이 그리고 완만이형
그많았던(20여명) 애들은 다 뭐하고 살려나

3. 진흙오리구이
오랜만에 동생온김에 일요일엔 점심 먹기로 하구
요리시간이 3시간이 걸려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오리집을 예약
오리 진흙구이는 여전히 맛있었는데.. 냉면은 그다지
5명이 가서 먹었는데 다들 배부름 양들이 적어진건지...
4명이 먹으면 적당할듯

4. 수통골
토요일 저녁에 전설의 고향나올듯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길래
물좀 불었겠다 싶어서 갔는데 물이 많아지긴 했는데
원했던 그림은 아니라 조금 실망
뜨거운 햇살에 땅에서 올라오는 슾한 기운또한 대단해서 땀흘리기에 적당한 날씨
차라리 등산이라면 땀 쫙 뺄텐데 아쉬운맘 가득

5. 음원 구매
사고싶은 앨범이 있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결제까지 갔다가
음원구매로 선회 벅스 40/150곡 쿠폰은 가격도 적당하니 뭐
집에 시디플레이어도 없어놔서 노래 들을려면 리핑해야하니까
따지고 보면 이게 저렴하기도하구 편하기도 하구
 
오늘 산건

베란다 프로젝트 - 이상순,김동률
기타와 함께하는 이상순과 김동률의 목소리 좋네

우쿨렐레 피크닉 - 이병훈,조태준,계피
싱그러운 우쿨렐레소리와 함께 오랜만에 들어보는 계피의 목소리

perfect blue - 정성하
기타신동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정성하의 첫 앨범 그래도 중2밖에 안됐구나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6. 16. 13:27
흐림 25.4  습도 58% 풍속 1.7m/s

몸무게 80.3kg

1. 일
금요일 것도 점심이후에 급해요! 라고 온 일때문에
게다가 월요일까지 해야한다구..

이건 그냥 주말에나오라는 얘기

금토일 간신히 끝내놨더니
월요일 부터 수정사항 때문에 오늘 오전까지 일일..

나 이번달에 해야 할일 있는데 것도 밀렸는데 이거 어쩔꺼야 .. ㅡㅡ

2. 날씨
어제 퇴근길에 얻어탄 마티즈의 철판에 빗소리가 안에까지 날정도로
강하게 비가 오더니 10km도 안벗어났는데 비가 안옴.
집에 전화했더니 거기도 마찬가지
뭐야 신탄진 왜이래 비가 여기만 와

3. 버스
막걸리 몇잔 먹구 계속 졸음
졸았다기 보단 쿠션 껴안고 잤으니 ..
주말낀 5일간 컴만 열심히 바라봤더니
피곤했던 모양

자다 깨워서 보니 차 얻어탈 사람은 이미 가버리구

간신히 택시타고 도착한 버스정류장에선
원래 내가 타야 할 버스번호가 605번이라고 생각했는데
601번 버스가 와서 보니 노선이 비슷해서 타고 가다가
택시타자 라고 탑승했더니 이게 왠걸 원래 내가 타야 할 버스 맞음..

605번은 반대방향에서 타야 하고 601번이 타야 할 버스가 맞는데
술먹고 자다깨서 정신 없던중 그렇게 생각한듯

605번 먼저와서 탔으면 어쩔뻔했어.. 생각만해도 아찔 ㅋ

4. 축구
한국전만 관심있음
그래도 뭐 다른팀 스코어들은 보는데
관심 가지고 읽는 글들 소개

그리스전에 스코어 뿐만 아니라 경기 양상까지 귀신같이 맞춘 태빠님 글
아르헨티나전 예상

2002년에 이어 읽어보면 가슴끓어 오르게 하는 테츠의 글
NHK 실황해설자도 감탄해 버린 한국팀

추천곡
갑자기 요즘들어 운전중듣다가 또다시 꽂혀서 따라부르는 곡
지금 이순간 - 조승우 (지킬앤 하이드 )

Posted by akito
:

2010. 6. 9. 09:57
누나한테 차를 받았(?)네요.
공식적으로는 누나가 차를 안쓰기때문에 당분간 쓰는건데 뭐 준다고 하긴 했으니 ..
음 뭐 제대로 받는다 라고 하면 제 명의로 돌리고 보험도 넣고 해야 되긴 하겠죠.

차를 타고 다니는게 시간적으론 빠르긴 한데 재미는 없어요.

자 여기서 끼어 들자  다음 신호는 짧으니까 천천히 가구  뒤차는 안오나
고속화도로 요금 준비해놔야지  기름은 얼마나 있나 주차는 어떻게 하나 등등..
운전하는거 외엔 다른건 신경을 쓸수가 없으니까
뭔가 차의 부속품이 되어서 집까지 같이 굴러간다는 느낌

원하는 노래를 크게 들을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긴 한데
아직까지 다른건 크게 좋다라는걸 모르겠네요.
아 늦게 일할때 버스 시간 걱정을 안해도 되긴 하겠네요.

그래서 오늘 버스를 타고 왔는데 한결 여유로운 느낌
오면서 졸아도 되구요.

차를 받긴 했지만 종종 버스를 이용할듯 하군요.

추천곡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재주소년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5. 31. 20:06
맑음 22.6 습도 32% 풍속 3.0m/s
몸무게 80.5kg

1. 한마음 축제
제가 몸담고 있는 등산동호회인 등사대모(등산을 사랑하는 대전사람들의 모임)에서 주최한
행사인 '한마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대둔산 인근의 팬션이었구요. 1박과 당일치기가 가능했던 관계로 전 두번도 생각안하구
텐트에서 자는 1박을 선택했습니다. 언제나 제 로망은 텐트에서 자기니까요.

말그대로 축제라서 산행은 생략이구요. 그냥 놀구 먹구 마시구 즐기는 자리였네요.
메인 찍사의 역할을 했는데요. 사진기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걱정이네요.. ㅡㅡ

밤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3절기 침낭을 빌렸는데 춤더군요. 동계침낭을 써야 적당한 날씨였네요.

2. 석영이 돌
톨 아들인 석영이 돌이었습니다. 터존 부페에서 했는데요. 음 좋네요.
괜찮아요. 대전의 부페의 왕은 '킹덤'으로 생각했었지만 바꿨어요. ^ ^

3. GTA4
전에 피시에서 하다가 xbox판으로 나와서 구입해서 했었는데요.
언어의 압박으로 반복미션으로 밖에 안보이는 미션이 별로라서 그만뒀었는데요.
이번 한글패치(?)가 나온 기념으로다가 피시에서 다시 시작
너무 길게 하면 그렇구 하루에 1~2개의 미션정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4. 후보단일화
경기지사 후보단일화가 이루어 졌네요.
개인적으론 안그러길 바랬지만 됐으니 잘됐으면 하는 바램

Posted by akito
:

바쁜 나날들

2010. 5. 13. 16:20
일은 상대적으로 예전에 비해 바쁜정도가 덜한데 비해서
외적인 일들은 바쁘군요.

화요일엔 카메라 사는거 봐주러 갔다가 주먹구이에 소주 각1병

수요일엔 갑자기 생각이 나서 스바라시 가서 라멘 한그릇

어젠 등산동호회 회원분들과 모듬(껍데기,갈매기,등등 )구이에 맥주

오늘은 예전 회사다니던 분들이랑 약속

내일은 저녁엔 대학때 동아리 모임은 확정, 그리고 기분 내키면 새벽산행

모레는 등산동호회 정기 산행

이렇게 써놓으니 엄청 바쁜사람처럼 보이는군요.
이렇게 잦은 음주와 야식으로 인해 잠자는 시간도 줄어서 체중 증가!
등산으로 풀어줘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뭐 그렇군요.
이상 바쁜척하는 1인 이었습니다. 


추천곡
지지직 하는 LP소리 가득한 노래가 어울릴듯 하긴 한데
그시절 사람은 아니라고 조금 나은 소리가 괜찮아 보이는 군요 .
La mer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5. 10. 09:51
흐림 15.1 습도 60% 풍속 0.1m/s

1. 날씨
더워요. 그러면서도 쌀쌀 합니다. 반팔입고 다니다가 그늘에서 조금있으면
쌀쌀한 기운에 나도모르게 놀랍니다. 종잡을 수가 없군요.
마냥더운것 보단 좋지만서도 ... 네 그래서 겉옷을 하나 챙겨 다닙니다.

2. 어버이날
충대 인근에 있는 바실리코?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다들 나쁘지 않게 먹긴했는데요.
뭐 딱히 그렇게 사람이 많을정도로 맛이 괜찮은지 모르겠던데요.
네 서비스로 제공되는 음료들도 별로 그럴려면 괜찮은걸 돈을 주고 팔던지

어버이날 선물로 화분을 사드렸네요.
엘레강스,천리향,라벤다 요렇게 샀습니다.
엘레강스 요녀석 참신기해요 안개꽃 같은 꽃이 피는데요.
저녁엔 확 오무라들었다가 다음날 되면 활짝 피네요. 참 엘레강스 합니다. 네
천리향과 라벤다는 꽃이 피면 좋은 향이 날것 같은데 언제 필런지..
아 라벤다는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3. 신들의 봉우리
완결이 났네요. 책을 보면서 하나 결심했습니다.
에베레스트는 안갈거야.. 사람이 갈곳이 못되는군요.
엄홍길, 오은옥씨 대단해요.

4.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
xbox를 안켠지도 좀 오래된것 같은데요. 음 확인해 봐야 할듯.
오랜만에 제럴드네 집에 놀러갔다가 좀 하고 왔습니다.
캐릭터 선택화면 들어갔다가 깜짝 놀랬다니까요.
10명가까이 늘어서 엄청나게 캐릭터가 많습니다 .

뭐 엄청나게 많더라도 제가 하는건 켄이니 ...
새로운 불꽃이 맘에 듭니다. 뭐 전 일단 마구 지르니까요.
장풍타이밍에 회피및 카운터로 넣는 재미가 쏠쏠  한우리 갈시간 되면 사야겠는데요.

ps. 아이쿠 쓰고 나니 빼먹었군요,
추천곡
my aunt mary - lucky day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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