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07. 8. 7. 10:09
1. 개와 늑대의 시간
드라마자체는 관심이 없고.
뜻을 매거진T의 올드독TV노트에서 보고 알았다.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캬~ 이런말들은 누가 만들어 내는지 몰라도 멋지다 .

2. 비
누가 장마철 아니랄까봐
요몇년새 장마철이라고 하기 민망하게 오던
모습을 만회하고 싶은지
올해는 주룩주룩 잘도 내려준다 .
뭐 나름 비오고 꿀꿀한걸
싫어라 하진 않는 성격이긴 한데..
주말은 좀 피해주면 안돼겠니?

3. 우울증
문득 그냥 아무이유없이
누구하고나 말하고 싶거나
그럴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화 하고 싶어지고
그냥 먹먹한게 가슴 한켠에서
제집인것 마냥 자리잡을는 것
인것 같다 나에게 있어

4. 기타
아주 어렿을때
아마도 국민학교때였을 것으로 기억되는데
아버지가 기타 하나를 들고 오셨다.

집에 딱히 놔둘 곳도 있지 않아서
집앞의 창고 같은곳에 쌓아두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는 내가
" 이거 뭔데 가져왔어요?"
"나중되면 기타 사달라고 그럴껄"
그때는 나중되도 안사달라고 그럴껄요
라고 생각했는데
내돈 주고 기타를 샀었다(지금은 없다.)
그때 주변에 연주 할줄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관심이 가졌을것 같은데 ..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났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7. 7. 30. 12:03
1. 삼계탕
엄밀히 말하면 삼계탕은 아니군요.
옻닭이려나..
올 여름들어 삼계탕을 못먹어서 뭔가 허한마음이 들어
토요일 집에 내려가기전부터 엄마에게 삼계탕 해주세요.
라고 미리 말을 해두었더랬죠.
집에가서 옻닭  먹었습니다.
끓인 국물엔 누룽지 말려놓은거 같이 끓여서 찹쌀대신 먹어주고..
 티비좀 보다 바로 골아 떨어 졌네요.

2. 아시안컵 한일전
아파트에서 와~!! 하는 소리에 깼습니다.
아 한일전 한댔지.. 골넣은건가? 라고 생각하면서
비몽 사몽간에 티비를 켜니 끝났네요.
연장전에 이은 승부차기끝에 이겼다고 그러는군요..
아 징합니다.
니네 짱먹어라 멋지다..
3연짱 연장 승부라니.. 생각만해도 토나온다..
것도 한명 적은 상태. 감독 코치진도 퇴장된 상태에서라니..
그 정신력 높이 사주고 싶습니다.

3. F.E.A.R - XP
엔딩 봤습니다 .
아 역시 재밌군요.
2편도 나올듯한 분위기 ..

4. 가족나들이
동생이 휴가 기간에 맞춰 내려온다더라구요.
오랜만에 다들 모이니 어디 갈지 미리 생각을
해두라고 했는데... 뭐 역시나.
게다가 동생이 전날 모임에서 4시 정도에 들어와서 ..
아침 느지막히 먹고 점심때쯤 해서
일단나갔습니다. 여기저기 염두에 두고 ..
은행들러 돈 찾다가 장태산으로 목적지 결정..
흑석리쯤 가는데 완전히 폭우가 내리더군요.
앞이 안보일정도.. 어디 갈 정도의 날씨는 아니다 싶어
서대전역 근처의 삼겹살집에가서 삼겹살 구워먹었죠.
먹고 나오니 또 거짓말같이 좋아진 날씨..
또 갈데를 잃어 '화려한 휴가'나 보러가자구
'씨너스'로 갔는데 차들이 너무 많더군요..
다시 대전 수목원으로..
예전에 비해 나무들도 많이 크고 아기자기하게 뭔가 많이
꾸며놔서 보기 좋더군요..  수목원 둘러 보고 집으로~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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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07. 6. 18. 14:12
1. 주식시장 활황..
조금 하고 있긴한데..
주력으로 산건 안오르구 곁다리로 산게 올라서
그나마 손실을 메꾸고 있네요.
펀드는 조금이나마 계속 이득.. (다행입니다)

2. 금강수목원 출사.
토요일에 오랜만에 놀러 나갔습니다.
수목원에 가서 모델 출사한다구 해서..
네 결국은 풀은 찍은게 몇장 없군요.
모델출사는 별로 좋아해서 모델사진도 별로 없어요..
그냥 놀러 가는거죠 ..

3. 게임설치
Warhammer40000:winter assult
캠페인이 제국군이 일단 주축이군요. 엘다도 좀 나오긴 합니다만.
역시 멋집니다. 잼나요.
Prey
둠엔진을 사용한게임이라는데
연출이 참으로 멋집니다. 기름기좔좔흐르는 그래픽도 ..
그런데 너무 어지러워서 좀하다가 그만둠 나중에 해야지..
타격감이라는지 그런게 fear만 못하군요.
요근래의 fps게임중에는 fear를 따라올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4. 시간을 달리는 소녀
봤습니다. 재밌네요. 내용도 재밌구
오랜만에 뭔가 생각하면서 재밌는 에니를 본것 같네요.
나중에 본 감상이나 써볼려면 쓸까나..

5. 아이리버 nv 공개 ..
아이리버의 네비게이터!
나름 아이리버 빠이기때문에 관심이 가네요.
지를지는 미지수(차가 없으니까 ^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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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다.

2007. 6. 15. 09:54
요즘은 일찍(?)간다고 12시에 퇴근 했었는데
어제는 좀 늦었죠 12시 40분가량
숙소들어가서 씻고 잠깐누우니 홀랑 1시
알람소리에 깨서 아무생각없이 옆에분깨우고
안씻으시길래 먼저 씻고
돌아다니면서 다 깨우고
이제 출근해야지..

gs25에 들러서 삼각김밥이랑 플레인요구르트 하나 사서 먹구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아 이시간엔 사람들이 많아서.. 계단으로..
어? 사람이 별로 없네
게다가 지하1층에서 올라오는게 있구
왠일이래 하면서.

사무실에 올라와서 컴을 켰는데..
8시 20분 응?
시계를 보니 8시 14분 응응?

뭐야 나 ..

본래 출근시간 9시30분...
뭐지뭐지 하는 사이에 울리는 기상알람(8시20분)

곰곰히 생각하니 엊그제 좀 일찍일어나 반신욕하구
출근한다구 알람을 맞췄었는데.
그거에 맞춰서 시계도 안보구
그냥 출근한것.. ㅡㅡ
아 한시간이나 못잤다 .. ㅜㅜ
졸려졸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7. 6. 10. 22:37
1. 천원돌파 그렌라간 ~10
확실히 틀이 고정되어 그 틀에 익숙해 지고 있고
신규캐릭의 등장으로 분위기 반전~..
뭔가 괜찮아 지고 있군요..

--추가
11화
시몬의 각성!
좀 제대로 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왠지 요코가 이야기의 중심에서
벗어나는듯한..
니아가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헤..

2. 흑의 계약자 ~10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에니입니다.
세계관 설정도 좋구요.
캐릭터도 살아있네요. 멋집니다.

3. 주말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와서
잠을 많이 잤네요.
일요일에는 털네집에서 좀 잤습니다.
놀러가서 자기만 하네요.

4. NDSL 겟!
인터넷 이벤트에서 얻었습니다.
엄청난 노가다의 댓가
언제오는걸까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7. 6. 8. 11:10
사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거나
생기곤 했는데요..
마치 ost처럼 말이죠.
네  여자의 경우요.
(물론 남자의 경우도 극히 예외적으로 있긴합니다)

그런데 없네요. 왜그럴까요..

----
생겼다..
아니 기억났다.. 헤에..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7. 6. 4. 16:06
1. 진짜 모르겠습니다..
아 진짜 이거.. 어찌 참나.. 허허허.

2. 사촌동생이 결혼했습니다.
무려 남자.. 네 결혼사진찍어줬습니다.
여자애들이야 뭐 그러려니했는데.
남자애가 결혼을 하니 .. 뭐 그래도 별느낌 없습니다.

3. 오랜만에 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그냥 잤습니다..

4. 금요일 날샜습니다.
오랜만이네요..
피곤하긴하더군요. 집에서도 친구집에서도
계속 잔게 그때문인가봅니다.


Posted by akito
:

월요일
집 계약이 있어서 늦게 올라와서 눈치가 좀 보이더군요.
자리가 없었는데 자리잡구요.
 그간 특허청에 있어서
그간 업무의 공백이 좀있어서 분위기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저녁에 밥을 먹고 나왔는데 신발을 누가 신고 가버렸습니다.
절.대.로. 바꿔 신을 만한 신발이 아니었기에 누가 찝어 갔겠거니 했습니다.
명함을 놓구 가래서 기대는 안했지만 명함은 놓고 왔습니다.

숙소는 구일역 근처의 원룸
남자4명이 사는곳이라 일단 지저분
게다가 너무 더워서 자다깨다를 반복했습니다.

화요일
어느정도 업무파악
예전에 해놓았던것을 변경할것이 있어서
변경하고 한달간 할 일정 잡아서 넣어주고요.
그런대로 적응하며 업무 진행중

엡스형이 한국(숙소-신라호텔)에 나와있다길래
대겸형이랑 만날 약속잡구요.

저녁엔 안좋다는 야식 콤보 치킨&김밥
원래는 안먹는데 마구 먹어 버렸습니다 .ㅡㅡ
숙소는 여전히 적응 안됩니다.. 계속 잠을 못자네요.

수요일
일은 이전 작업 변경내역에 대해선 어느정도 마무리
추가적인 업무를 진행중.. 진도가 잘 안나갑니다.
눈이 아주 많이 옵니다.
이게 왠일이래 3월에 ...

저녁엔 종각근처의 '신씨화로'에 가서
'소'고기랑 와인 먹었습니다.
완전 럭셔리 다행히도 돈은 대겸형과 내가 반반 부담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흑맥주랑 안주 먹으면서
얘기좀 하고 헤어졌죠.

잃어버리고 있던 신발 찾으러 오라구
전화 왔다고 하네요.

3일째 되어가니가 대충 적응이 되나 봅니다.
중간에 안깨고 잘 잤습니다.

목요일
구일-가산디지털단지는 역으로는 두정거장
택시타면 2400원 가량 나옵니다.
4명이 타면 더 싼거죠. 문제는 사람이 5이라는거
그래서 한명씩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제가 타고가는 날이 었습니다.
뭐 2정거장이라 가깝네요.

여전히 업무 진도가 안나갑니다.
그냥 구름위를 붕붕 떠다니면서 구름잡는 느낌..

새로운 소일거리가 생겼습니다.
모바일 게임'영웅서기2 - 빙해의 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전엔 '버서커' 캐릭을 했었는데 완전 노가다 여서
힘들었는데 야수 기사 캐릭을 하니 완전 다른게임이네요..
재밌게 다시하고 있습니다.

저녁엔 과자&맥주 콤보.. 살찌겠습니다.. ㅡㅡ

금요일
일은 어느정도 마무리
계속 기획에 혼선이 있어서 업무 협의를 많이 합니다 .
그래서 소스도 많이 고치구 있구요.
거의 답보상태네요.

오늘은 집에 갈수 있다고 해서 짐을 챙겨 가지고 나왔습니다.
8시 40분 KTX를 예매했습니다.

적당히 일 마무리 하고 가야 겠습니다.


Posted by akito
:

...

2007. 2. 22. 09:13
1. 벅스 한달 무제한 듣기, 무제한 다운로드 사용중..
특허청 파견중이라 업무중엔 노랠 못들으니..

2. 특허청 일끝나고 퇴근하면 본사 업무 진행중..
어제 같은 업종에 일하는 친구랑 얘기하다 자기도 그렇다네 .. 이런 멋같은 업종..

3. 수영 못가는중..
확실히 12월 빠진게 큰듯 몸이 쉬는거에 익숙해지니 몸과 쉽게 타협한다.
내일은 가야지.. 3월도 못갈텐데.

4. 아침에 곰국 먹었음..
어제 까지 뼈와 고기를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고 계시길래 뼈다귀 탕인줄 알았더니
소고기 뼈였다네 .. 흠.. 식스센스급의 반전..은 아니지.

5. 사무라이쇼다운 '천하검객전'
아 이거 하고 싶네 그런데 정발 안됐고
게다가 플스는 동생이 가지고 올라가 버렸음.. 아아..

6. 특허청 파견 마무리
이번달까지인데 .. 마무리 하고 나갈수 있을런지 ..

7. 본사 업무
3월 초 2주가량 서울 본사(라고 하니 거창한데 뭐 암튼 회사)에서 일해야 할듯..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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