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떡볶이 ..

2010. 3. 22. 22:42
저번에 먹은 떡볶이에 이어

저번주 수요일날 떡볶이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요.
마침 호도과자를 먹어서(단순해서 다른 부분으로라도 배가 부르면 먹고싶은게 클리어 됩니다.) 괜찮았습니다.

그러다가 토요일에 집에 오랜만에(?) 산에도 안가고 쉬는데 떡볶이가 또다시 먹고 싶더군요.
재료를 찾아 봤더니 .마침 떡, 계란은 있구 양배추, 오뎅만 있으면 얼추 모양이 갖춰 질것 같아서 장을 봐왔습니다.

색과 모양도 이쁜 떡을 물에 불리면서 기름을 제거했구요.


오뎅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 제거


계란도 삶아 놓구요.


고추장 3수저, 고춧가루 한수저, 간장 두수저, 물엿 적당량..


이 양념장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어 파와 재료와 함께 끓입니다.


적당히 끓었다 싶으면 씻어놓은 양배추 투하



생각보다 맛있어서 점심을 이걸로 뚝딱!.. 3그릇이나 먹었다죠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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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문점메뉴 표절하기~아웃*스테이크하우스 오지치즈프라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마침 식빵피자만들때 남아 있던 피자치즈, 슬라이스치즈가 남아 있더군요. 물론 감자도 있구요.

그래서 한번
위의 베비로즈님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볼려구 우유와 베이컨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만들기 시작 했죠. 일단 감자를 깎아서 채썰어 놓구요.
모양내는 칼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관계로 체썰었습니다.

치즈소스를 만듭니다.
우유 반컵에 슬라이스 치즈 5장 넣구 소금과 후추로 밑간 약간 하구요.
소스가 닳아서 2/3정도 될때까지 중불에서 저어 줍니다.

베이컨은 볶아 놓습니다.


그릇에 튀긴감자와 베이컨 그리구 피자치즈를 얹어 줍니다.
시루떡 하듯이 중간중간에 피자치즈와 베이컨을 넣어 주면 더 좋더군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치즈소스를 얹고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가열 합니다. 저의 경우는 200도에서 5~10분 정도 하면
되더군요.


그래서 완성된 오지치즈프라이 되겠습니다. 감자와 치즈가 어울어져서 맛있어요.
느끼한걸 싫어라 하는 사람은 좀 피하셔야 될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엔 맛나더군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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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베루와이프에게서 택배가 왔더군요. 그래서 이게 뭘까 하고 이리저리 둘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보이는 김치/식품류.. 김치(?) 설마 김치를 보내진 않았을 테구 식품류이려니 했습니다.
 


보라색 포장지에 제이름이 확실하군요. 그런데 무슨 음식류일까요 ??


일단 사진이 먼저 나오네요. 수안이 돌때 재춘이랑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짜잔!!!
물건너온 카레루가 나왔습니다.!! 무려 두개나 흑흑
상세한 조리법이 나와있으나 일본어를 모르니 패스~



맛은 덜매운맛과 중간 매운맛이네요


조리법은 베루와이프가 적어 놓은 치킨카레만들기를 참고해 봐야겠군요.

일본에서 이런걸 다 사다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 ^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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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피자

2010. 2. 9. 05:30
라기엔 좀 미안 하지만.. 

이일은 피자치즈가 냉장고에 있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식빵은 전에 사다 놓았지요.
피자라 함은 시켜 or 가서 먹기만 했지 해먹어 보진 못했지만
그냥 해먹으면 되는거 아니겠어! 하는 모험심에 해보기로 결정했습죠.

뭔지 모르지만 토핑으로 보이는거 다 집어 넣구 ..  요리 할때 보면 밑에 뭐 깔던데 .. ㅡㅡ


오븐(200도)에서  15분!


따란! 뭔가 있어보이지만 부족하군요. 피자 시켜 먹을때 모아둔 피클이 없었으면 맹맹해서 그저 그럴뻔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배부르군요. 하루종이 배가 가득!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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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동 여행 계획은 1달전부터 서있던 건데
저번주 1박2일이 안동이 나와서 따라 다니는거냐! 라는 질책을 듣게되네요.
억울 합니다.

안동찜닭은 구 시장통에서 먹으면 됩니다. 찜닭 집들이 몰려 있거든요. 저녁 시간때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더군요.
중앙찜닭이라는 곳이 가장 괜찮다고 그러는데요. 그러나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주변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을려구~ 하는 생각에요 .



실내라 흔들렸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간 날부터 가격이 올랐습니다.. ㅡㅡ 
이건 뭔가요. 1박2일덕을 제대로 보려는건가요.  5명이 갔기 때문에 1마리 반을 시켰구요.


손님이 많은 관계로 늦은 서빙과 늦은 조리시간을 참고 기다린 결과 찜닭이 나왔습니다. 양이 많아 보이네요. 역시 한마리 반!



달달함과 간장의 짭짤함 그리고 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러진 찜닭은 맛있었습니다만..
주문량이 많아서 시간이 촉박해서인지 닭에 양념이 잘 베어 있지는 않더군요.
네 그래도 먹어본 찜닭중엔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게 고추랑 당면을 같이 먹어줘야 되거든요.



닭을 다 건져 먹고 나서는 하얀 쌀밥에 비벼 먹어줘야 하죠.
양념과 밥을 비벼 먹어 보니 알겠더군요.   양념자체는 맛있다.
고로 시간이 촉박해서 조리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한덕에 맛이 덜했다 라는걸요. 
그래서 시간이 많을때 다시 가서 먹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그런 호사는 주변 사람들이나 누리는거겠죠.
저희 같은 여행객들에게는 무리지 싶어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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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이 유명한데 왜 가게 이름은 숯불갈비일까요..  ?
뭐 그래도 티비도 나오고 주말저녁엔 손님 많아 예약도 받는 유명한 집입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저 물 안좋아 보이는 쭈꾸미 .. 쭈꾸미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새콤한 김치와 어울어진 돼지고기가 맛납니다.


아시죠? 돌솥밥 시키면 시간,돈 추가 되는거 ^ ^




위치:http://local.daum.net/map/index.jsp?urlX=587314&urlY=794373&urlLevel=4&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q=%C3%BB%BF%CD%BD%A1%BA%D2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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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전주에 다녀오는길에 갔다 왔지만  요번에 올리게 되네요.

적당한 가격의 소고기에 구수한 된장이 들어간 사장밥을 먹을 수가 있죠.
몇인분씩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비싼편은 아니에요. ^ ^



양도 괜찮구 맛도 있구요. 육사시미랑


생등심을 같이 먹구요.


차돌박이 몇점은 등심시키면 나오더군요.


그리고 된장에 소고기로 국물낸 사장밥 한그릇이면 속이 든든 합니다...
사장밥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찍지 못했네요.
고기 안먹고 점심특선으로  사장밥만 먹으러 갈만도 해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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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레만들기를 보고 자극 받아서 저녁엔 카레다라고 결심을 했죠.
야채 손질하는건 엄마가 도와주시고(거의 다하셨죠) 전 요리만 ...

뭐 요리래봐야 별거 없죠.
- 재료를 손질한다
- 돼지고기를 볶는다.
- 당근을 같이 볶는다.
- 감자를 같이 볶는다.
- 양파를 같이 볶는다.
- 카레가루를 개어서 넣어준다.
- 감자가 익을때까지 푹 끓인다.


위의 재료를 한데 넣고 볶다가 카레가루 개어서 넣어주고 푹 끓어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래서 저녁엔 카레로.. 카레를 좋아해서 좀 과하게 먹었네요.
혹시 나만의 비법 있으신 분들은 전수좀..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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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그래도 대전에서 유명한집으로 치자면
현대식당,정식당,한영식당 요렇게 될텐데 전에 다녀왔습니다.
맛은 3군데 거의 비슷비슷

다른곳도 그렇지만 한영식당도 시키면 바로 나오는게 장점..







Posted by akito
:
대전세무서 앞쪽에 위치한 선화콩나물밥집입니다.
예전에 사무실이 근처에 있어서 점심때  많이 갔었는데요.
이번에 사무실에 들를일이 있어 한번 들렀습니다.



메뉴는 콩나물밥과 두부김치를 시켰는데요. 두부김치가 먼져 나오더군요.
두부를 잘익은 김치를 맛있게 볶아놓은 볶은김치에 싸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깔끔한 콩나물 밥~


엔 역시 양념장을 넣어서 먹어줘야죠. 많이넣으면 짜니 적당량 넣구요.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전 꼭 양념장은 적게 넣고 같이 주는 볶은 김치를 많이 넣어서 이렇게 비며 먹죠.



입가심은 미역국으로 하구요~~


가격도 착하지 않나요?


밥먹고 나오면서 수고하세요 ~ 하면
할머니께서 댕겨오세요~~ 하고 인사를 해서 또 다시 가봐야 할것같은 선화콩나물밥집 입니다.
위치보기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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