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엔 쫄면!

2010. 5. 24. 23:07

누나가 샘플로 가져온 칡냉면과 쫄면면이 있어서 어머니와 같이한 토요일에 쫄면을 하기로 결정했죠.

일달 면을 삶아서 차가운 물에 헹궈놓구요.


야채를 찾아보니 어머니가 전날에 마트에서 싸다고 잔뜩 사온 오이 채썰어놓구요


물론 쫄면의 핵심 양념장(고추장,고추가루,식초,마늘,설탕,깨)


물론 쫄면의 기본인 계란은 미리 삶아 두었죠. 그래서 모두 한자리에서 모아놓구  한그릇 뚝딱!
그래요 전 계란 때문에 쫄면먹어요. 두개는 기본~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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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떡볶이 ..

2010. 3. 22. 22:42
저번에 먹은 떡볶이에 이어

저번주 수요일날 떡볶이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요.
마침 호도과자를 먹어서(단순해서 다른 부분으로라도 배가 부르면 먹고싶은게 클리어 됩니다.) 괜찮았습니다.

그러다가 토요일에 집에 오랜만에(?) 산에도 안가고 쉬는데 떡볶이가 또다시 먹고 싶더군요.
재료를 찾아 봤더니 .마침 떡, 계란은 있구 양배추, 오뎅만 있으면 얼추 모양이 갖춰 질것 같아서 장을 봐왔습니다.

색과 모양도 이쁜 떡을 물에 불리면서 기름을 제거했구요.


오뎅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 제거


계란도 삶아 놓구요.


고추장 3수저, 고춧가루 한수저, 간장 두수저, 물엿 적당량..


이 양념장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어 파와 재료와 함께 끓입니다.


적당히 끓었다 싶으면 씻어놓은 양배추 투하



생각보다 맛있어서 점심을 이걸로 뚝딱!.. 3그릇이나 먹었다죠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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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문점메뉴 표절하기~아웃*스테이크하우스 오지치즈프라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마침 식빵피자만들때 남아 있던 피자치즈, 슬라이스치즈가 남아 있더군요. 물론 감자도 있구요.

그래서 한번
위의 베비로즈님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볼려구 우유와 베이컨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만들기 시작 했죠. 일단 감자를 깎아서 채썰어 놓구요.
모양내는 칼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관계로 체썰었습니다.

치즈소스를 만듭니다.
우유 반컵에 슬라이스 치즈 5장 넣구 소금과 후추로 밑간 약간 하구요.
소스가 닳아서 2/3정도 될때까지 중불에서 저어 줍니다.

베이컨은 볶아 놓습니다.


그릇에 튀긴감자와 베이컨 그리구 피자치즈를 얹어 줍니다.
시루떡 하듯이 중간중간에 피자치즈와 베이컨을 넣어 주면 더 좋더군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치즈소스를 얹고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가열 합니다. 저의 경우는 200도에서 5~10분 정도 하면
되더군요.


그래서 완성된 오지치즈프라이 되겠습니다. 감자와 치즈가 어울어져서 맛있어요.
느끼한걸 싫어라 하는 사람은 좀 피하셔야 될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엔 맛나더군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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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레만들기를 보고 자극 받아서 저녁엔 카레다라고 결심을 했죠.
야채 손질하는건 엄마가 도와주시고(거의 다하셨죠) 전 요리만 ...

뭐 요리래봐야 별거 없죠.
- 재료를 손질한다
- 돼지고기를 볶는다.
- 당근을 같이 볶는다.
- 감자를 같이 볶는다.
- 양파를 같이 볶는다.
- 카레가루를 개어서 넣어준다.
- 감자가 익을때까지 푹 끓인다.


위의 재료를 한데 넣고 볶다가 카레가루 개어서 넣어주고 푹 끓어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래서 저녁엔 카레로.. 카레를 좋아해서 좀 과하게 먹었네요.
혹시 나만의 비법 있으신 분들은 전수좀..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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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오븐이 없었죠.
몇해전이던가 동생이 용인에서 혼자 살게되어서 전자렌지를 사냐 오븐을 사냐 얘기했을때
강력한 누나의 추천으로 오븐을 샀지만
도대체가 쓸데가 없는 오븐을 어찌할수가 없어서
집으로 가져온게 오븐이 생기게 된 계기죠.

매번 하는 닭요리 ..
집에 엄마와 같이 있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 냉동실을 뒤져 보니 닭이 있더군요. 먹기좋게 닭다리만
전에 사두었던 허브솔트랑 마늘넣어서 구워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뭐 요리라고 해봐야 별거 없어요.

- 닭이 속까지 잘 익게 칼집 내주고
- 마늘다진거랑 허브솔트랑 섞어 닭에 발라주고
- 카놀라유 약간 발라주고
- 감자 씻어서 반으로 깍둑깍둑 썰어넣고
- 200도에서 30분 그리고 뒤적뒤적 하고 10분더 구우면 끝

결과물은 이렇죠.

찹 쉽죠 잉~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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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백집

2009. 12. 16. 00:12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입니다. 욕쟁이 할머니집이라는데 욕은 안하십니다.



지하암반수와 국산콩을 사용하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모양이죠. 그냥 깔끔합니다.
의자도 있지만 콩나물국밥은 뜨뜻한 방바닥에서 땀흘리며 먹어야 제맛이죠.




역시 콩나물국밥엔 모주한잔 먹어줘야죠 ^ ^
계란도 두개나 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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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2009. 1. 8. 11:08
일단 당면 적당량 삶아 내고
볶으면서 간장,소금,설탕으로 간하구

집에 한약때문에 고기를 못먹는 사람이 있어서

고기대신에 어묵 볶고

그리고 표고버섯 볶고
말린거여서 불리기만 했는데 삶아야 했다고.. 소금간만 하면 이상해서 간장간 조금..


시금치 삶아서 참기름에 무쳐내고


양파 볶고


당근 볶고


다한데 섞어서 꿀,참기름 조금 넣구 잘 비비면 완성..



아 각자 볶을때 마늘을 식용유에 좀 볶다가 거기에 야채 볶으면 괜찮다네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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