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지옥

2010. 7. 6. 08:34

2009년
남상미,김보연,류승룡,심은경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희진은 동생 소진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내려옵니다.
동생은 보이질 않고 주변에서 자살자가 생겨가는데..

언뜻 제목만 보고는 기독교를 폄하하는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내용이 그것만이 아니었는데
제목때문에 더 빛을 못본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기독교에 빠진 어머니가 나오고 주된 역할을
하긴 하는데 그보다는 어떤것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것 같았는데요.

소리나 깜짝놀라게 하는 장치로 무섭게 하는게 아닌 진짜 분위기로 사람을 무섭게 만들더군요.
익숙한 공간인 아파트에서 보여지는 음산한 분위기가 아주 예술입니다.
보는중간에는 아 이건 영화야 하면서 몰입에서 빠져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 ^;

  진짜 공포영화 보고 싶은 분들 추천..

ps. 동생이 누군가 했더니 단팥빵의 심은경이더군요. 왜 보는중엔 몰랐을까나 ..

Posted by akito
:
일요일 오랜만에 가족들이 조조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네 얼마전에 개봉한 '나잇&데이' 입니다.

예고편이죠.


예고편에서 보다시피 뭔가 비밀이 있어 보이는 스파이(?) 역할의 톰크루즈와
그에 평범(?) 자동차 수리공 인듯한 카메론디아즈가 나옵니다 .
이 두사람의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처음에 두사람이 얽히고 난 후 부터는 롤러코스터처럼 영화가 흘러갑니다.
그냥 쏟아지는 화려한 액션에 몸을 맡기면 되는거죠.

물론 악당도 나오고 음모와 암투도 나오긴 하지만 이건 영화의 재미를 위한 양념일 뿐이고요.

그냥 영화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즐기면 됩니다. 우리가 롤러코스터는 안전하다라는걸 알고 있는것처럼요.

ps. 사실적인걸 따지시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Posted by akito
:

요즘 본것

2010. 2. 5. 07:17


1. 추노
천지호 대박
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갚는게 천지호야 알어!

네 알아 모시겠습니다. !!

2. 에니
요근래 봤습니다. 재밌는 순..  (이미지 출처는 http://www.animeclub.net/)

DARKER THAN BLACK 2기 유성의 제미니
전작의 인물을 그대로 가져가는군요. 분위기 봐서는 3기도 나올듯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나요? 그래야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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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매그니튜드 8.0 (東京マグニチュ-ド8.0)
잠깐 썼었는데 재난물입니다. 매그니튜트라는게 진도정도 되겠군요.
강진이 도코에 나고  거기에 군상들이 하는일이 펼쳐 집니다. 리얼정도는 아니구 소소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떠뜨려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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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는대로 (宙のまにまに)
천문부가 연애하는얘기.그렇지만 연애는 별로 없군요.
천문에 대한 소소한 얘기가 많습니다.  캠핑하고 싶어지는 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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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이
고양이 나오는 연애물. 고양이 신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는 주인공이야기 입니다.
그냥 주변의 여캐들이 다 주인공을 좋아 하는군요. 뭐 재미는 없습니다. 시작해서 끝을 보았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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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kito
:

지난 금요일인 17일에 충청투데이에서 주최하는 블로그 특강이 대전시청 대회의실에 있었습니다.


전 우연찮게 충청투데이의 따블뉴스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사전에 강연이 있다는걸 연락을 받고 참석 신청을 하게 되었죠. 블로거 기자단 분들께는 노란장미를 주셔서 구분을 하게 해주셨는데 사전에 블로그에서 왕래는 있었지만 실제로 본전은 없어서 쭈뼜쭈뼛 인사를 나눴습니다. ^ ^

첫번째 강연의 강사님은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블로거로
활동하시는 김주완님이 해주셨습니다.

김주완님은 일반 기자들의 일반적인 기사와 같은 사건이 중심이 아닌 그 안의 사람에 대한 얘기를 써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할 수 있다고 여러 사례를 들어 강연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블로깅의 주는 주로 일상에 대한 기록이었는데 그런 블로그 글쓰기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의 역할도 있다 라는게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강연내용의 일부를 블로그에 포스팅 해주셨네요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내용보기





두번째 강연은 디자인컬설턴트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마루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마루님은 주로 블로그을 활성화 하고 운영하는 법에 대해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블로그라면 그냥 관심사와 일상정리 정도의 활동으로 정리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광고를 클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발생을 하여 그부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익을 얻기 위해 글을 작성하기 보다는 블로그의 브랜드화를 통해서 자연스레 수익이 창출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 해주셨습니다.

그 동안 저같은 경우에도 클릭에 의한 수익을 얻어 볼려고 노력을 하긴 했지만 수익이라 할만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르자 한계에 부딪혀 있었는데 실제 마루님이 겪으신 얘기들과 노하우들을 들으면서 차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연을 신청하면서도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만 유익한 내용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열심이신 강사님들과 참석하신 블로거분들의 열기 덕분에 4시간이 넘는 강연이었지만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정도 였습니다.

좋은 강연을 주최해 주신 충청투데이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후에도 이런 강연을 주최하신다고 하시니 그때에도 참석을 하여 여러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ps. 웹에서만 뵙던 유명하신 블로거분들을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강연후에 뒷풀이 너무 재밌었네요. ^ ^

Posted by akito
:

여러가지

2009. 4. 8. 20:19
1. 용의자 X의 헌신
동명 소설인 용의자 X의 헌신 영상으로 옮긴 영화 입니다.
네 원작 소설은 읽지 않아서 어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영화 자체는 깔끔하고 좋네요.
잘짜여진 추리소설 한편 본 느낌이랄까요.

일본 배우중 눈에 익는 사람중 하나인 츠츠미 신이치도 나와서 좋았구요.

2. 덱스터 시즌3
네 1편밖에 안봤지만 현재까지는
시즌 1,2와는 틀리게 몰입이 잘안되는군요.
뭔가 위기감이랄까 그런 부분도 적구요.
뭔가 인간(?)과 가까워지는 덱스터의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네 뭐 다 보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하지만요.

3. 우린 액션배우다
독립영화 중에 보고 싶던 영화 중에 하나였는데
뒤늦게 보게 됐습니다.
스턴트맨 지망생들의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보는 장면들이
참 힘든 과정을 거쳐서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영화 였습니다 .
영화 자체가 담백하기도 했구요.
양념으로 웃음을 주는 캐릭터가 하나 있어
살짝 미소 지으며 보게 됀 영화 입니다.

4. 해리포터 -  마법사의 돌
갑자기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부 보고 싶더군요.
CGV채널에서 해주는걸 보고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네 책은 불의 잔까지는 보긴 했는데
영화는 한편도 본적이 없거든요.

이번에 보니 책의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나더군요.
참 애들 영화 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마법사의 돌만 보고 다음 편도 볼까 라고 심각히 고민 중이긴 한데
네 보긴 볼것 같아요 딴 짓이라도 하면서 .

그나저나 주연 배우들은 많이 컸더군요.. 세월이 빨라요

5. 에니메이션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4편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그래픽 노블이 원작인것 같습니다.
에니만으론 음 재료는 좋은데 요리를 잘 못한 느낌이 들어요.
캐릭터들이 개성있구 좋은데 말이죠.
마지막 편에선 후속작을 염두에 둔것 같긴한데
후속작이 나올만큼 인기가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 라이드 백

오토바이 메카닉 물이려나..메카닉판 스바루 인가 라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얘기 자체도 깔끔 하고 재밌었는데 말이죠.
얘기가 커지면서 뭔가 겉잡을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네요.
그냥 윤하의 엔딩 송이랑  이것 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자동차 번호판 보시길


- 망념의 자무드

좀 길긴 했지만 개념 에니 되겠습니다.
최근에 본 에니 중엔 손꼽을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약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생각 나긴 했습니다만
네 뭐 암튼 좋았어요. 꼭 추천..



Posted by akito
:

낮술

2009. 3. 2. 15:30
낮술에 대해 글을 한번 쓴적이 있었는데요.
마침 대전 아트 시네마에서 개봉을 해서 보러 갔다 왔습니다.
원래 워낭소리도 이쪽에서 보려고 했는데 씨너스에서도 개봉하는 바람에
여기서 보진 못했죠..




기획 영화전과


여러 독립영화 예술영화 들을 개봉해 주는 곳입니다.
 고마운 곳이죠 ^ ^


리클이랑 후지와 함께 봤어요.

사귀던 아가씨와 헤어진뒤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로 했던
정선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실제 있을법한 상황과 얘기들이 실실 웃음짓게 해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웃기구요.
참으로 술땡기는 영화라 아니 할 수 없군요.. ^ ^

대전 상영관
대전아트씨네마

예고편
Posted by akito
:

워낭소리 관람

2009. 1. 29. 22:10
드디어 기다리던 워낭소리를 보고 왔습니다 ^ ^
아 감동입니다.. ㅜㅡ


기특한 대전 씨너스


엄마랑 누나랑 같이 해서 보고 왔습니다.
개봉관이 확대 되긴 했는데요.
전체 시간에 하는건 아니구 씨너스에서는 하루 2회 개봉하는것 같습니다.
저희 보러 들어갈때 남은 좌석이 11개 였는데
나올때쯤 아마도 빈자리가 없는걸로 봐서는 매진일듯도 하구요.

주말에 볼려면 미리 예매하구 가셔야 될듯합니다 ^ ^

- 대전 상영관
1월 29일 대전씨너스
2월 1일부터 대전아트시네마

전국상영관 정보
공식블로그

예고편


Posted by akito
:
대전에서 워낭소리를 개봉하는 곳이 추가 됐습니다.
2월 1일부터 대전아트시네마에서 개봉이 결정됐었는데요.

그 이전에 대전씨너스에서 1월 29일에 개봉합니다.!

바로 보러 가야겠군요.
예매해야 겠습니다. ^ ^

전국상영관 정보
공식블로그

예고편



Posted by akito
:
워낭소리 대전 상영관이 잡혔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대전아트시네마에서
2월 개봉일정이 잡혔군요. ^ ^

가서확인하기

이거 볼려구 멀리까지 가야하나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약도보기

공식블로그

예고편




Posted by akito
:

요근래 본 동영상

2008. 11. 1. 21:13
1. 마크로스 프론티어
한참을 못보다가 이번에 서울 대전을 오갈때
잠을 참고 좀 봤습니다. 네 완결까지
진정한 주인공은 쉐릴이 아닐런지 ..

노래아 함께 어우리지는 전투신은 멋지긴 했지만서도
중간에 작화도 많이 무너지고 내용도 너무 아스트랄..
딱히 재미는 없었습니다.

제대로 싸우는 2분 중반부터 보면 좋을듯..


2.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예전만하지 못하네요.
슬레이어즈 트라이에서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
스토리는 잊어줘!라는 느낌으로 만든걸지도 몰라요.

네 2기가 나오겠죠. 뭔가 시작하다가 끝난듯한 느낌이었으니까요.


3. 개그만화보기 좋은날 3기
네 헛소리 나는 웃음이 여기저기 많이 깔려있는 에니네요.
웹에서도 지구 멸망하는 에피소드로 많이 돌았던것 같은데.
요번에 3기를 봤습니다. 네 헛소리나게 웃겨요..

지구종말 에피소드


3. DMC
조용한 포크 기타를 추구하는 주인공이
퍼포먼스 메탈 가수가 되어서 나오는 에피소드를 다룬 만화입니다.
꽤나 웃기는 부분도 많아요.
그냥 보다보면 계속 보게 되는 에니..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미국에 판권도 팔렸다네요. 인기도 나름있는듯..


4. 카이바
마지막 편이 없었는데 요근래에 다 봤습니다.
다시 복기해야 할듯.
추천해준 녀석의 말대로 감독이 친절하지가 않아요.
따라오지 못할 녀석은 그냥 무시하고 가버림
따라가볼려구 노력중입니다.

요건 오프닝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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