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9. 09:57
누나한테 차를 받았(?)네요.
공식적으로는 누나가 차를 안쓰기때문에 당분간 쓰는건데 뭐 준다고 하긴 했으니 ..
음 뭐 제대로 받는다 라고 하면 제 명의로 돌리고 보험도 넣고 해야 되긴 하겠죠.

차를 타고 다니는게 시간적으론 빠르긴 한데 재미는 없어요.

자 여기서 끼어 들자  다음 신호는 짧으니까 천천히 가구  뒤차는 안오나
고속화도로 요금 준비해놔야지  기름은 얼마나 있나 주차는 어떻게 하나 등등..
운전하는거 외엔 다른건 신경을 쓸수가 없으니까
뭔가 차의 부속품이 되어서 집까지 같이 굴러간다는 느낌

원하는 노래를 크게 들을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긴 한데
아직까지 다른건 크게 좋다라는걸 모르겠네요.
아 늦게 일할때 버스 시간 걱정을 안해도 되긴 하겠네요.

그래서 오늘 버스를 타고 왔는데 한결 여유로운 느낌
오면서 졸아도 되구요.

차를 받긴 했지만 종종 버스를 이용할듯 하군요.

추천곡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재주소년
Posted by akito
:

경주

2010. 6. 7. 11:34
어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남산에 산행이 주목적이긴 했지만 테마산행이라서
산행자체는 힘들지는 않았구요. 널널하게 돌아다녔죠.

시간이라던지 좀더 여유가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그러지는 못했구요 .

하산길에 포석정 가보구

불국사 들러서 여행 기분도 내보구

문무왕릉 앞 바다에서 수영도 하구 그랬네요.
요즘엔 날씨가 좋아서 물놀이 하기도 적합한거 같아요.

여행하기 참 좋은 날들입니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5. 31. 20:06
맑음 22.6 습도 32% 풍속 3.0m/s
몸무게 80.5kg

1. 한마음 축제
제가 몸담고 있는 등산동호회인 등사대모(등산을 사랑하는 대전사람들의 모임)에서 주최한
행사인 '한마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대둔산 인근의 팬션이었구요. 1박과 당일치기가 가능했던 관계로 전 두번도 생각안하구
텐트에서 자는 1박을 선택했습니다. 언제나 제 로망은 텐트에서 자기니까요.

말그대로 축제라서 산행은 생략이구요. 그냥 놀구 먹구 마시구 즐기는 자리였네요.
메인 찍사의 역할을 했는데요. 사진기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걱정이네요.. ㅡㅡ

밤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3절기 침낭을 빌렸는데 춤더군요. 동계침낭을 써야 적당한 날씨였네요.

2. 석영이 돌
톨 아들인 석영이 돌이었습니다. 터존 부페에서 했는데요. 음 좋네요.
괜찮아요. 대전의 부페의 왕은 '킹덤'으로 생각했었지만 바꿨어요. ^ ^

3. GTA4
전에 피시에서 하다가 xbox판으로 나와서 구입해서 했었는데요.
언어의 압박으로 반복미션으로 밖에 안보이는 미션이 별로라서 그만뒀었는데요.
이번 한글패치(?)가 나온 기념으로다가 피시에서 다시 시작
너무 길게 하면 그렇구 하루에 1~2개의 미션정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4. 후보단일화
경기지사 후보단일화가 이루어 졌네요.
개인적으론 안그러길 바랬지만 됐으니 잘됐으면 하는 바램

Posted by akito
:

바쁜 나날들

2010. 5. 13. 16:20
일은 상대적으로 예전에 비해 바쁜정도가 덜한데 비해서
외적인 일들은 바쁘군요.

화요일엔 카메라 사는거 봐주러 갔다가 주먹구이에 소주 각1병

수요일엔 갑자기 생각이 나서 스바라시 가서 라멘 한그릇

어젠 등산동호회 회원분들과 모듬(껍데기,갈매기,등등 )구이에 맥주

오늘은 예전 회사다니던 분들이랑 약속

내일은 저녁엔 대학때 동아리 모임은 확정, 그리고 기분 내키면 새벽산행

모레는 등산동호회 정기 산행

이렇게 써놓으니 엄청 바쁜사람처럼 보이는군요.
이렇게 잦은 음주와 야식으로 인해 잠자는 시간도 줄어서 체중 증가!
등산으로 풀어줘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뭐 그렇군요.
이상 바쁜척하는 1인 이었습니다. 


추천곡
지지직 하는 LP소리 가득한 노래가 어울릴듯 하긴 한데
그시절 사람은 아니라고 조금 나은 소리가 괜찮아 보이는 군요 .
La mer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5. 10. 09:51
흐림 15.1 습도 60% 풍속 0.1m/s

1. 날씨
더워요. 그러면서도 쌀쌀 합니다. 반팔입고 다니다가 그늘에서 조금있으면
쌀쌀한 기운에 나도모르게 놀랍니다. 종잡을 수가 없군요.
마냥더운것 보단 좋지만서도 ... 네 그래서 겉옷을 하나 챙겨 다닙니다.

2. 어버이날
충대 인근에 있는 바실리코?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다들 나쁘지 않게 먹긴했는데요.
뭐 딱히 그렇게 사람이 많을정도로 맛이 괜찮은지 모르겠던데요.
네 서비스로 제공되는 음료들도 별로 그럴려면 괜찮은걸 돈을 주고 팔던지

어버이날 선물로 화분을 사드렸네요.
엘레강스,천리향,라벤다 요렇게 샀습니다.
엘레강스 요녀석 참신기해요 안개꽃 같은 꽃이 피는데요.
저녁엔 확 오무라들었다가 다음날 되면 활짝 피네요. 참 엘레강스 합니다. 네
천리향과 라벤다는 꽃이 피면 좋은 향이 날것 같은데 언제 필런지..
아 라벤다는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3. 신들의 봉우리
완결이 났네요. 책을 보면서 하나 결심했습니다.
에베레스트는 안갈거야.. 사람이 갈곳이 못되는군요.
엄홍길, 오은옥씨 대단해요.

4.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
xbox를 안켠지도 좀 오래된것 같은데요. 음 확인해 봐야 할듯.
오랜만에 제럴드네 집에 놀러갔다가 좀 하고 왔습니다.
캐릭터 선택화면 들어갔다가 깜짝 놀랬다니까요.
10명가까이 늘어서 엄청나게 캐릭터가 많습니다 .

뭐 엄청나게 많더라도 제가 하는건 켄이니 ...
새로운 불꽃이 맘에 듭니다. 뭐 전 일단 마구 지르니까요.
장풍타이밍에 회피및 카운터로 넣는 재미가 쏠쏠  한우리 갈시간 되면 사야겠는데요.

ps. 아이쿠 쓰고 나니 빼먹었군요,
추천곡
my aunt mary - lucky day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5. 3. 08:45


글만 있으면 심심하니 삼불봉의 통통한



1. 모임?
오랜만에 홀섬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산행후 가지게 된 모임이라 술자리에서 졸아본건
또 오랜만이네요. 막걸리에 각종 전류로 배속이 한가득

변한것 같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여전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2. 머리
머리속이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럴드 어머님(미용사)이 말하길 술,담배 하지말구
스트레스 받지 말라구 그러던데요.

음 이직한후에 좀 스트레스좀 받았었었기 때문일까 생각을 해보긴 하네요.
머리에 바르는  제품도 하나 사구 뭐 그랬습니다.
저녁에 머리 감고 두피에 발라주라고 하네요.

3. 일요일
토요일엔 새벽 산행을  했구요.일요일엔 안했습니다.
원래도 안하려고 했지만 위 모임에서 늦게까지 달렸기 때문에...
물론 그때까지 줄창 술을 먹은건 아니지만

그래서 일요일엔 거의 시체 모드였습니다.

침대에 널부러져 있구, 소파에 널부러져 있구 밥먹구 널부러져 있구..
가끔 이러는것도 나름 좋군요.

4. 컴퓨터
새 노트북이 왔죠. 좀 된일이구요.
그래서 그전에 쓰던 노트북을 동생에게 강매(?) 하기로해서
그 컴퓨터에 어제 window7을 깔아놨습니다.
뭐 괭장한 게임들을 하는데는 문제가 있지만 적절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음 부팅시간이 상당히 빨라져서 마음에 듭니다.

5.1Q84
다 읽었습니다. 확실히 3권이 나와도 될것 같은 느낌으로 종결이 됐는데요.
뭐 이대로 끝내도 나름 생각할 거리를 만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6월(?)에 작가가 쓰는 덴고의 행적를 쫒아가 보도록 하죠.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4. 29. 08:56
맑음 8.5 습도 67% 풍속 1.9m/s


1. 날씨
어제는 무슨일인가요.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손도 시리고 발끝은 얼음물에 담근것처럼 차갑더군요.
4월 기온중 103년 만에 최저라는데요.
이제 100년 운운하는 날씨 타령은 하도 나와서 이제는 식상하기 까지 하네요.
이산화탄소에의한 온실효과로 해수면이 늘고 날씨는 아열대로 바뀌는거 아니었나요? 
어디선가 읽었던 소빙기가 온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듯
올해는 (아마도 당분간은) 과일이나 채소는 비싸서 못먹을듯하네요 .

2. 민방위 훈련
3년차 교육(?)을 어제 받았습니다. 4시간동안 있어야 하는 거였는데요.
올해는 읽고 있던 책이 있어서 책을 들고가서 교육내내 읽었습니다.
다른의미로 보람찬 교육이었던것 같네요 .

3. 1Q84
등산동호회분이 주셔서 요즘 읽고 있죠.(민방위훈련에서 많이 진도를 뺐습니다.)
1권을 지나 2권도 막바지를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3권이 나와서 발매한지 얼마 안되서 100만부를 넘었다고 하네요.
처음에 읽을땐 국내 출간 시간과 어찌어찌 맞지 않을까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몰입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어서 술술 읽고 있습니다.

살짝 정리하고 싶은 맘도 들고 맘에드는 문구들을 옮겨 적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뭐 작가가 전하려는 함의 같은것 모를지라도 말입니다.

추천곡
달달하네요. 여러가지로
the divine comedy - perfect lovesong


Posted by akito
:

버스

2010. 4. 27. 08:39
- 요즘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합니다. 뭐 예전에도 변함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신탄진까지는 바로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한번 환승을 해야 됩니다.

- 환승하는 경우의 수가 조금 다양해서(3가지 정도) 기분에 따라 일정에 따라 노선을 바꾸기도해서
마냥 똑같은 노선만 가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많은 않습니다.

- 버스에서는 보통 라디오를 듣거나 책을 읽고 아침 시간에는 주로 모자란 쪽잠을 잡니다.

- 타고 다니는 703번 버스는 잠을 자는 제게 잊지 않고 내리라는 두번의 신호를 줍니다.
한번은 읍내동 사거리 지나기전, 한번은 수자원공사 앞 에서요.

기사 아저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면 덜컹 하면서 약간 부유하는 느낌이
들어요. 마치 롤러코스터에서 스카이구간을 지나가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죠.
덕분에 맘껏 쪽잠을 잡니다. 

- 앉아서 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요.


추천곡
일본 듀오 기타연주자인 depapepe의 신나는 기타 연주곡입니다.

start  - depapepe







Posted by akito
:

영화 같은일

2010. 4. 23. 17:33

오늘 일을 하다가  문득 눈을 들어 먼 창을 보니 벚꽃이 보였다.
구름덕에 어둑어둑한 배경에 벚꽃을 잠시 바라보고 있자니
햇볕이 들어 환해지더니 벚꽃이 눈처럼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치 마법 처럼.. 마치 영화 처럼

자세히 살펴보니 어둑한 배경덕에 벚꽃 원래 날리고 있었었는데  안보였던 것 뿐이고
햇볕으로 인해 벚꽃이 떨어지는게 더 잘보이게 되어서 햇볕에 벚꽃이 떨어지는것처럼 보인것같다.

회사의 전임자가 여기는 풍경 빼고는 다른건 좋은 기억이 없었다라며 악담(?)을 하고 떠나 갔는데
이게 악담인지 아닌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풍경하나 만큼은 확실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영상
벚꽃하면 생각나는 초속 5cm의 프로모션 영상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4. 21. 08:50


사례 1
회사에도 치실이 있지만 요즘에 외부에 있는 시간이 조금더 생겨서
가지고 다닐 목적으로 치실을 하나 더 챙겼더니  회사에 둔 치실이 다 떨어짐

사례2
작은 우산이 있어서 가방에 어울리겠다 싶어 그냥 챙겨 봤는데 비가옴

사례3
집에서 등산갈려구 하는데 한달전에 산 겨울 모자를 챙길까 말까 하다가
오늘은 챙겨봐야지 했는데 비가 와서 요긴하게 씀

사례4
선글라스가 있긴 한데 자주 쓰지 않았다가 처음 등산에 챙겨 갔는데 안경테가 부러져서 사용하게 됨


그래서 뭐? 뭐 그냥 그렇다는 거임



추천곡
윤하 - hellow beautiful day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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