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09. 4. 1. 07:59
1. 마작
대전마작모임의 주 모임장소인 메카에서
 어제 마작 치던중 역만만 두번했네요.

첫번째 판 - 대삼원
중두개, 백하나, 발하나 가지고 시작해서
홍철이가 발버릴때 발하나 쓰무
중을 뻥쳤는데 백도 쓰무해서 뻥친 상황
발,6만 쌍봉으로 잡고 있는데.
홍철이가 오픈리치 건 상황에서
발내면서 친 역만 (48000점 ㅋㅋㅋ)

두번째 판 - 판수역만
처음부터 너무 쏘이고 시작해서
오라쓰에 점수 상태가 -30000이 넘는 상황
청일패가 들어오길래 미친척하고
삭수 2,8삭 쌍봉 오픈리치
2삭쓰무로 올랐는데.. 뒷도라가 1삭
오픈리치(2) 쓰무(1) 청일(6) 도라넷(4) 해서
13판 판수 역만.. (뭐 그래도 2등했지만..)

나는야 럭키가이..
그상황에서 리클이는 100점이나 올렸다구 예기해달라구..
나는 점수 따윈 상관없다 ~! 럭키가이~~

2. 꿈
꿈속에 등장한 친근한 여러 인물들과
비틀형의 폭탄선언      예전 여자친구랑 잘만난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쓴 댓글이 어쩌구 그랬는데
메카 사장님사모님도 나오구 등등등..  현실에서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러나 현실은 별반 다름 없음

3. 도자기
네이버 웹툰중 도자기를 그리던 호연님의 소식을
듀나에서 접하고 나서 나도 꽤나 재밌게 봤던 만화라 동참.
다음날 보니 완료됐단다.
여전히 세상은 따뜻해

Posted by akito
:
럴드 아버님이 오픈하신 순대국밥집입니다.
진잠 드리움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뼈국물이 뽀얗고 맛있네요.







나중에 붕어탕도 하실 거라구...



기본 반찬에 한가지 반찬이 매일 바뀌어요.



야채 좋은걸로 무쳐서 내와요..



3일에 한번씩 뼈국물 우려낸데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찾아가는길

Posted by akito
:

낮술

2009. 3. 2. 15:30
낮술에 대해 글을 한번 쓴적이 있었는데요.
마침 대전 아트 시네마에서 개봉을 해서 보러 갔다 왔습니다.
원래 워낭소리도 이쪽에서 보려고 했는데 씨너스에서도 개봉하는 바람에
여기서 보진 못했죠..




기획 영화전과


여러 독립영화 예술영화 들을 개봉해 주는 곳입니다.
 고마운 곳이죠 ^ ^


리클이랑 후지와 함께 봤어요.

사귀던 아가씨와 헤어진뒤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로 했던
정선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실제 있을법한 상황과 얘기들이 실실 웃음짓게 해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웃기구요.
참으로 술땡기는 영화라 아니 할 수 없군요.. ^ ^

대전 상영관
대전아트씨네마

예고편
Posted by akito
:

먹은 이야기

2009. 2. 27. 10:15
1. 일당 감자탕
알비가 대전 마지막으로 온 기념으로 집에 가서 먹은 감자탕
대전에선 꽤 유명하죠? 둔산에 분점도 있구
우거지가 잔뜩들어가야 제맛~


2. 번
궁동가서 번집에서 배가 불러서 아메리카노만 먹었네요.
사실 로티보이 번이 더 맛있다는 ...
뭐 싸니까요.

3. 다도해 회집
사무실이 선화동쪽으로 옮겼거든요.
이번에 이사를 하구 짐좀 나르구 정리 한다음에 간 회집
선화동 세무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듬회 7만원으로 저렴하네요.

4. 한우물 순대
럴드 아버님이 오픈하신 순대국밥집입니다.
진잠 드리움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뼈국물이 뽀얗고 맛있네요.


Posted by akito
:

도솔산

2009. 2. 20. 15:53
-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마땅찮아 여행이야기로 분류했어요. 어떻게 보면 중얼중얼 쪽인데.. -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산이 하얗게 덮였더군요.
어제 눈이 오락 가락하더니 말입니다.




베란다에서 요래요래 둘러보다가 밥을 먹고 나니까
갑자기 올겨울에 산에 간적이 없다 싶어서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도시숲을 지나 교회옆길로 올라가는 길이 집쪽에선 제일 빠른 길이거든요.
그래서 그쪽길로


조금 녹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겨울 느낌이 나더군요.



눈꽃도 제법 이쁘구요.


도시 숲을 지나 교회를 돌아 오른쪽길로 향하면 도솔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으로 음식메뉴가 많이도 바뀌는 선상레스토랑의 선장님께서
다음의 메뉴은 뭘로 할지 걱정하는 듯 하군요.
언제 제대로 출할하실까요.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 됩니다. 그래봐야 몇분 안되는 오르막 길이지만요.
그래도 평지에 익숙한 발이 적응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숲길을 조금 지나가면


이제야 시야가 조금 넓어 집니다.


하늘도 파랗구 산책하기엔 좋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고 산책하기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왔더군요.


도솔산 정상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솔정에 도착했습니다.
한 30여분 걸린듯하네요. 지나가는 분한테 물어봤더니 더가야 정상이라구 그러시더군요.. ㅋ


그래서 거기서 10여분 정도를 더 걸어서 드디어 도솔산 정상에 도착~
높이가 적혀 있으면 좋을텐데 .. 웹을 검색해보니 207m라구 그러는군요.








이건 뭔가요? 전에 월평공원 라이딩 할때도 보긴 했는데 참으로 궁금합니다.

정상에서 여기 저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서둘러 하산하기 시작 했습니다.

내려 가는 길에 내원사라는 절이 있길래 들러 보았습니다.
자그마한 암자 스타일이더군요.






도솔산은 겹산이라서 등산로가 겹치지 않아 재밌더군요.
하산할때도 내려가는 길 빼고는 거의 겹치지 않는 다른길로 해서 내려 왔습니다.




그래서 좀 헤매깄 했지만요 .
정상적이라면 들르지 말았어야 할 사이클 경기장까지 지나 왔네요.



2시간여에 걸친 도솔산 산행이었습니다.~
날풀려서 봄꽃들좀 필때 한번 더 가보는것 도 좋을 것 같더군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17. 01:00
1. 잠
어제(일요일저녁)는
한  7시 부터 잠든것 같네요.
피곳하기도 하구 술도 약간 먹구 그랬거든요.
뭐 그래서 일어난 시간은 다음날 8시.
13시간을 넘게 잔것 같습니다.
중간에 목말라서 일어난거랑 새벽에 잠깐 잠깐 깨긴 했지만요.
허리가 아프더군요.

2. 스케이트
네 전에 날을 갈면서 한번타구 그냥 놔뒀는데요.
그렇게 두기가 뭐해서 재춘이를 불러서 스케이트 장에 갔습니다.
스케이팅이 전보다 많이 나아진 느낌이네요.
예전의 느낌도 좀 돌아오는듯 하구요.
턴이랑 스톱은 예전의 80%정도 돌아온것 같습니다.
달리는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했구요.
몇번 더가면 될것같습니다.
재춘이가 재미를 느껴서 다음에도 가자 그러면 갈것같습니다.
계속 같이 다니면 좋겠군요 ^ ^

3. 탁구
재춘이가 스케이트 타러 오면서 탁구장을 알아보라구 그러더군요.
인터넷에서 나와 있는 탁구장을 검색하니
로데오 타운 근처 하이마트 뒤쪽에 탁구장이 있어서
집에 가는 길이라 그쪽으로 갔습니다.
원래도 잘 못치지만 오랜만에 치니 더 못치겠더군요.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차라리 강습을 받는게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사촌동생이 강사로 있는 곳이 있는데 알아봐야 겠어요.


3. 술
죽음과도 같은 깊은 잠의 원인중 하나를 제공한 녀석이죠.
탁구를 한시간 가량 치고 나서 그냥 가기가 뭐해서
술과 함께 간단하게 식사를 할곳을 찾던 중에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이 생각나더군요.
네 사실 수육이 먹고 싶었습니다 ^ ^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에 가서 수육과 두부김치
칼국수 그리고 누룽지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재춘이는 운전을 해야 해서 제가 막걸리를 먹었는데요.
이게 먹을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소파에 누우니 확 올라오기 시작해서 그때 부터 잠을 자게
만들었습니다. ㅡㅡ
다음부턴 조심해야 겠어요 . 약한줄 알았더니 ..


잠의 원흉 누룽지 막걸리 먹을때는 달달하더니 ..





Posted by akito
:
설전날에 오랜만에 기운이랑 연락이 되서
시내에서 술한잔 했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먹은 회는 별로였는데요..

커피볶는집의 커피는 여전했습니다.
 네 두잔이나 먹었어요.


설전날이라 그런지 평소와는 달리 한산한 중앙로


술한잔하고 춥기도 하구 시내 나올일이 별로 없어서 나올때마다 들르는 커피볶는집
연휴라 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열었더군요 ^ ^
가격이 약간 오르긴했는데 여전히 저렴합니다.






아직 연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거리
버스 노선이 바뀌어서 이쪽대훈서적 건너편쪽으로 좀 와야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851번과 운행노선이 거의 일치하는 613번 집앞까지 바로 갑니다 ^ ^
Posted by akito
:

대전 눈

2009. 1. 24. 20:26
엊그제 부터 춥기 시작하더니
제법 눈다운 눈이 오네요.
근데 쌓이지는 않는듯.. 아쉽네요.



Posted by akito
:
서구 소방서 가기전 바로 왼쪽 골목에 위치한 회집입니다.
뭐 주문할것도 없이 1인 2만원인데요.
 나름 먹을 만하네요.




처음 나오는것..과메기는 비려서 잘 못먹겠더군요.


우럭


도미


광어


회가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 씹는맛도 좋구 양도 꽤 괜찮았던것 같네요.
메뉴 별로 생각하기 귀찮을때 가기 좋을듯합니다.
Posted by akito
:

리꼬네

2009. 1. 23. 01:48
한달됐나? 계속 봉골레 파스타가 먹고 싶더라니
이렇게 먹을려구 그랬군요.
친구가 저녁 사준다고 해서 나간 리꼬네에서 봉골레로 소원 풀었습니다. ^ ^
꽤 괜찮더라구요.


촉촉한 마늘빵.


맛나요.


아 봉골레 ~


이 조개들.. 사랑스럽습니다.. ㅋ


뭐 친구가 먹은.. 음.. 뭔지는 모르겠네요.(볼리꼬네라구 방명록에 알려줬네요 ^ ^)
까르보나라 쪽이었던것 같기두 하구..
그런데 색으로 봐선 토마토 소스 같은데요.


밥먹고 맥주한잔하려고 간 꽃
전에 가보았던 퇴폐적인 분위기의 ^ ^


그나마 얌전한 모양세의 온돌쪽으로 갔으나..
레이스 달린 커튼하며 역시나 분위기가 요상함..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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