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비상에서 처럼 우연히 다른 블로그 갔다가
꽂혀버려서 기다리던중에
대전에서도 비상 볼 수 있겠다'비상' 대전 개봉일정 잡혔네네 대전에 개봉일정이 잡혔더랬죠.
그래서 어제 보고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래봐야 리클이,중맹이, 털,비오는날햄)들이
바쁘거나 안본다구 해서요.
1.'
비상'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던 것처럼
스포츠 다큐멘터리구요.
오만석이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창단후 꼴찌를 하던 인천유나이티드가
새감독인 장외룡감독을 맡이하고
그밑에서 똘똘 뭉처 전기리그를 1위하고
플레이오프 준결승까지 올라간다는 내용입니다.
언뜻 보면 스포츠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내용인데
실제라니 더욱 감동이죠.
2.전체적으로 보면 약간 허술해 보입니다.
다큐멘터리라고 하면 이해가 가긴 하구요.
오히려 그런 투박한면이 더 감동으로 다가올수 있는것 같습니다
3.스포츠 다큐라는 면에서 보면
예전에 대전시티즌 컵대회까지의
일정을 다룬 2002년 인간극장 '꼴지들의 반란'과
많이 닮아 있네요.
그때 대전의 이야기도 많이 감동적이었구
그이후 대전시티즌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된 계기였죠.
그이후 FA로 선수들 많이 나가고 '김은중'
작년엔 '이관우'까지 팔고 더욱 가난해진 클럽이지만.
어제 계속 보면서 DCFC클럽송이 생각나더군요.
비슷한 환경과 맞닿아 있어서 감동이 더했는 지도 모릅니다.
4.
대전아트시네마에서 봤는데요.
대전아트시네마는 예전에 선사시네마였는데 바뀌었죠.
뭐달리 달라진건 없었고 전에 털이랑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볼때
극장이 협소하고 자리가 좁아서 긴시간동안 보기에 다리및 허리가 아팠는데요.
여전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멀티플렉스영화관보다 앞뒤 간격은 넓어서
무릎은 덜 아프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