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11. 1. 30. 10:45
맑음 -8.8 습도 35% 풍속 2.9m/s

몸무게 80.9kg


1. 핑계(?)
마지막 포스팅에서 시간을 따져보니 딱 20일이 지났군요.
바쁩니다. 새로 영입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 아직 파악 못할정도로  뭐 사실 이것 저것 짬을 내본다면
시간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회사에서 잔뜩 시달리고 나면 집에가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요 .

집에서 멍하니 잠깐 티비 보거나 영화 한편 보다 자는게 다일정도.

아마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이어질듯하네요.

2. 본것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식스센스

3. 담석
친구랑 밥먹다 말고 배 웅켜 잡고 응급실행
맹장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병원에선 담석이라더군요 .
맹장은 걸려본적도 없는데 왜 느낌을 아는건지 모르겠구
뭐 어쨌든 응급실에서 5시간정도 머물면서 링거 두개 맞고
3일정도 걸려서 나온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
나아지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몸에서 이것저것 생기네요. 건강이라도 해야되는데 말입니다.

다행이 보험을 들어 놓은게 있어서 일부 금액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추천곡
내가 되었으면 - no reply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1. 1. 10. 14:27
맑음 -4.1 습도 25%  풍속 2.5m/s

1. 날씨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도 날씨가  -4.1이면 아침엔 도대체 몇도였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디건하나에 남방하나만 걸쳐입은 나는야 (몸이)차가운 도시남자

2. 보드
엊그제 무주에 보드타러다녀왔습니다.
총비용은 리프트 오전권 3.8 + 보드대여 1 + 회비(기름값등등) 1 해서 6만원 들었네요.
비용적으로 많이 싼것도 비싼것도 아닌데 놀기는 좋은것 같네요.

3년전인가 한번 보드 타고 나서 처음타는거라 아주 헤메일줄 알았더니
처음에 균형 조금 잡다보니 몸이 기억합니다. 기특하게도.

속도내면서 낙엽좀 하다가 뒷낙엽 할려고하는데 시간이 다돼서..
올시즌에 한 3~4번정도 더 가고 싶군요. 그
정도 되면 대충 S자는 완성되지 않을까요.

3. 스마트폰
저도 드디어! 스마트폰 유저가 됐습니다.
기종은 LG 옵티머스Q  이구요. 요즘보니 업데이트때문에 아주 세게 욕을 먹고 있지만서도
뭐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구 그냥 언젠가 업데이트만 해주면 된다는 생각이기때문에
2년간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군요.

내일 집으로 배송된다구 그러네요. 아아 뭐 연락할일도 업겠지만서도
내일 퇴근할때까지는 전화 통화 안됩니다.

카카오톡도 하고 네이트도 하구 마구마구 할겁니다. 큿.


Posted by akito
:
새벽부터 해돋이를 보려고 계룡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기 이렇더군요.



저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아주 추워서 혼났네요.


구름가득에 해는 구경도 못하고 기다리는 도중에 완전 얼어서 힘이 들었었죠. 다행히 등운암에서 떡국을 해주셔서 몸을 녹일수가 있었습니다.




등운암에서 떡굴을 먹으며 몸을 녹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코스는 관음봉 - 자연성능 - 삼불봉 - 남매탑 - 큰배재 - 천정골로 내려왔는데요.
오는 도중에 설경이 참 멋지더군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12. 29. 10:40
맑음 -5.1 습도 88% 풍속 0.0m/s

1. 눈
연인들에겐 겨울의 낭만
군인들에겐 악마의 똥가루
운전자에겐 정체의 주범

앞의 두개는 해당사항이 없으니 도로 정체의 주범 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아침에 눈이 하두와서 차를 두고 출근을 했구요.
어제는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긴 했지만
저녁엔 낮에 내렸던 눈/비가 완전 얼어버리더군요.
그러는 바람에 6시 조금 넘어서 퇴근하셨던 분들도 1시간여를 도로에서 보내다가 포기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걸 보면서 이런날엔 차끌고 다니면 안되겠다 .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마침 같은 아파트 사시는 회사 동료분차 얻어타고 퇴근했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이러저러해서 도착한시간이 1시간 30분가량 걸렸네요.
원래 빠르게 오면 20분만에도 통과하는길인데 눈이 무서워요 .

2. 감기
요즘 대유행인거 같아요 우리 팀라인에선 저랑 옆에 임산부 빼곤 감기 감기
얼마전에 친구랑 밥먹으면서 '나랑 같이 밥먹으면 너 감기걸린다'
걸리면 얼마나 걸릴라구! 그랬다가 몸살까지는 아니고 한 3~4일 코안쪽이 아팠던 감기를 겪어서인지

지금 다른 감기들은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랄지..

3. 일
연말정산즈음이기도 하고 12월은 수당이 나가야되서 이쪽 부분때문에 조금 바쁘네요.
정상적인 급여는 지금까지 많이 해오긴 했는데 수당에선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확인이 된바가 없어서
예외처리 해야 하는부분도 있긴했는데 확인을 못한 부분도 있고해서
헤매였습니다. 오늘까지만 하면 적당히 마무리가 될듯한데 될껍니다. 되야죠 .

4. 스마트폰
계속 알아보다가
노키아 5800 -> HTC 디자이어 -> 옵티머스 Q ->  HTC 디자이어HD -> 넥서스원(싸서) -> 옵티머스 2X or 넥서스 s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

어쨌든 내년 1월이면 어떤 스마트 폰이든 손에 들고 있을겁니다.

아마도 ...


추천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 윤하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12. 21. 09:28
안개강해짐 -2.2 습도 94%  풍속 0.1m/s

1. 연말
연말입니다.
끝내주게 맛 없던 부페가 즐비(게다가 양도 부족)하던 송년회도 했고
등사대모의 정기총회도 끝났고
뭔가 분위기가 송년회 느낌이었던 고등학교 친구과의 저녁약속도 있었고 ..

이래저래 연말입니다.

2. 연말 선물
회사 송년회 : 이상한 모양의 8g usb, 수건
등사대모 : 시에라 형 컵, 등산양말, 2인용 코펠, 동계용 장갑

많은 선물을 받았군요. 좋습니다. 네

3. 굽네치킨
친구가 옥천에서 굽네치킨을 오픈했습니다 .
시켜먹을때는 몰랐는데 옆에서 보니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치킨좀 사먹고 소녀시대 텀블러 두개 얻어왔습니다. ㅡ,ㅡv
그래도 이제 내맘은 아이유 뿐이야 미안해 소녀시대

굽네 옥천점 사랑해주세요.


추천곡
유자차 - 브로콜리너마저
뭐 그냥 요즘 유자차의 계절이라서...
Posted by akito
:
전부터 떠나려던 비박(bivouac) 여행을  이번에야 갈수 있었는데요.
12월 10~11일에 민주지산으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산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야영을 하고 싶었으나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불어서 적당히 비를 가릴수 있는곳에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밑에 보도블럭을 보면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지 가늠할수 있을듯




준비한 고기와 김치들을 꺼내서 저녁을 해결 합니다.



우두령 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쪽 민주지산 구간은 백두대간구간중 한구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더군요.

우두령 부터 시작해서 출발합니다. 바람이 아주 차서 체감온도가 -10도는 되는듯하더군요.



제법 눈이 쌓인곳도 있고 녹은곳도 있더군요.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그늘은 눈이 더 많이 쌓여 있구요. (참고로 저 배낭은 비싼거)



중간 지점정도인 석교산에 도착합니다.



부부이신 이슬님과 새벽안개님, 해장님, 라이첼님



해장님



전날에 비도 오고 그래서 하늘이 아주 파랗습니다.





지나온 길이 눈길로 보여집니다.





회장님과 새벽안개,이슬님은 하루더 민주지산에서 비박을 하셨고
라이첼님과 저는 토요일에 산행을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거의 한달여간을 산행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한 산행은 다리에도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
 노숙의 재미도 느껴 볼수 있었던 즐거운 산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요일날은 양쪽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한동안은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죠.
Posted by akito
:

좋은날 - IU

2010. 12. 10. 08:36
2분 37초에 안무도 멋지고 .. ㅜㅜ
마지막 4:50 하나,둘 유~ 삼단콤보
대박!!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Posted by akito
:
지름신

쉘터 (바닥이 없는 텐트, 안에서 조리 가능 ) 가 땡기는데요.

두개가 사정권 입니다.

코베아 파빌리온 4
실구매가 300,000원 정도 (완품이 아니라 폴이랑 바닥시트를 따로 사야해서 가격이 좀 다름)
가볍고(1.16kg정도 폴,바닥시트 제외 ) 괜찮아 보이는데 폴이 하나라 안정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창이 하나라 통풍성이 별로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높이가 2m정도라 안에서 서있을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레밍 선셋
가격 360,000원
무게 2.3kg  (바닥시트 제외 1.78kg)
폴에의해서 짱짱하게 들어가서 안정성은 있어보이고
양쪽으로 매쉬창이 있어서 통풍성도 있어 보이네요 .
사용해 분 말로는 결로(안에 이슬이 생기는현상)가 많다고 하네요.


에어매트(자충식) - 구매예정 (대략 3~5만원대)

배낭 - 구매예정 (대략 3~40만원대 )

동절기 침낭  - 구매

비비쌕 - 구매



스틱 leki 트레일 2021 - 보유


3절기 침낭 그라나이트 기어 rock 500 - 보유

버너 - 보유

코펠 - 보유





Posted by akito
:

알앤비

2010. 12. 8. 10:11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10. 12. 6. 09:17
박무 9.7 습도 76% 풍속 4.7m/s

몸무게 83.4kg

1. 산
등산을 안한지가 꽤 된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갔던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10월 정기 산행이 마지막이었나 싶었는데
전에 회사 워크샵에서 새벽에 대둔산 일출산행 본게 마지막인듯 싶네요.

중간에 바쁜일도 많았구 그래서 토요일에 출근했기도 했지만
마음이 여유가 많이 없었다 보니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

올 마지막 정기산행은 신청을 했으니  처음과 마무리는 산으로 할 수있을듯하네요 .

2. 주말
이번주말은 오롯이 놀았군요.
뭐 전에도 안논건 아니었지만 뒹굴거리면서 놀았습니다.

못봤던 드라마도 챙겨보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친구네 놀러가서 음악도 듣고

원래는 토요일 정도에는 마작을 치러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계속 그러고 있었네요 .

3. 동영상
- 생초리 4,5 화
이전 하이킥 시리즈와는 달리 뭐 사실
'거침없이'와는 달리 '지붕뚫고'는 웃기지는 않았죠 .
생초리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나마 러브라인이라도 볼게 있었던 '지붕뚫고'
와는 달리 뭘로 초반부 미스테리도 풀리고 뭘로 나아갈건지 ... 
러브라인 예상이 있긴 한데 별로 호감가는 커플도 없어놔서요.

- 슈퍼배드
처음엔 좋았어요. 처음만 ..
그냥 악당이면 악당답게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어떨까 싶은데요.
인크래더블의 신드롬처럼 말이죠.
왜 착해지냐구요. 물론 애들때문이기도 하지만
악당으로 끝까지 밀고 나갈수 없는게 아쉽네요.

- 로마의 휴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보고 있었는데 이상하다 싶더군요.
음 로마의 휴일은 제가 처음 본건 국민학교 시절에
일요일 12시 쯤이면 mbs에서 해주던 명작극장에서 본게 다라서
그 이후에는 본적은 없었죠.
그당시에는 더빙판이기도 했거니와 지금도 단편적인 기억 밖에 없어서
동영상을 보면서 뭔가 이질감을 느끼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더란 말이죠 .
계속 보다 보니 '오드리 햅번'이 이태리 말을 했던가? 하고 찾아 보니
미국 영화 그래서  동영상을 구해 보니 영어를 하고 있더군요.
이태리 더빙판을 보고 있었다니 ..ㅡㅡ

- 레드 데드 리뎀션
GTA시리즈의  서부 버전입니다.
서부에 떨궈진 주인공이 여러 퀘스트를 하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게임인데요.
퀘스트 말고도 도전과제도 많고 할거리도 많아서 좀 잡을 만한 게임입니다.
그당 달리다 보면 중간중간에 이벤트성 퀘스트도 많아서 지루 하지 않고요 .

- 유투브
친구네 가서 유투브 순례를 했는데요.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네요.
그냥 각자 생각의 흐름에 따라 노래들을 선곡해서 듣는데 (물론 전 거의 듣는편 친구가 선곡)
좋더군요.
왜 마이클 잭슨이 멋있는지랑 잘모르고 있던 일본의 밴드라던지



추천곡
아이유가 부르는 rain drop
원래는 휘성곡인데 아이유가 부르니 색다르네요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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