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

2009. 11. 27. 11:14
7.6   습도 83% 풍속 0.3m/s
박무

몸무게 안쟀군요.


저번주 토요일 부터 오른쪽 코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원래 코보다 한겹 더있는느낌 만질라 치면 아프고 놔두자니 거슬리고
그런데 이게 뭔가 문제가 있어야 해결을 하지요.
게다가 코가 그런 상태면 본능적 털다듬기인 코파기를 못한단 말이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몇일을 지냈더니 뾰루지가 올라왔네요.
이녀석 나올려구 그동안 문제를 일으켰나 봅니다.
살살 만져보니 아직 탱글 거리진 않아요.
거울을 보니 그냥 붉은기만 있지 그냥 그렇구요.

엊그제 저녁에 보이스쳇도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코를 약간 주물렀는데 툭 하는 느낌과 함께 보니
뾰루지가 터졌어요. 터진김에 휴지로 좀더 짜주니
다음날이 되니까 바로 괜찮아 졌네요.

원인을 알면 해결이 쉬워지는군요.

그래서 오늘도 즐겁게 코파기 라이프는 계속됩니다.. ;)

추천곡
언니네 이발관 '인생은 금물'
Posted by akito
:

안개

2009. 11. 26. 12:16
 3.3 습도 97%  풍속 0.9m/s
안개

몸무게 81.4kg


제가 고등학생때까지 산 곳은 금산입니다.
거기서 나고 자랐고 고등학교때까지 모두 셈해봐도
외지에 나간건 6개월을 안넘길듯 하네요.

금산은 대표적인 분지 지형입니다.
지대가 높죠. 그래서 위성통신 지구국도 있는거구요.

분지지형이기 때문에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운데다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끼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봤을때
온세상이 찌뿌둥한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았는데 말이죠.
여름날 아침엔 매미 주우러 다니구 ...

제일 짙은 안개를 경험했던건
군대 복무하던 금촌에서 였는데요.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1~2m도 안보이는
짙은 안개가 끼었었습니다.
마치 영화 미스트에서 처럼..
정말 뭐가 나올것 같은 분위기 다행이 밤은 아니라서
괜찮았는데요.  참 기묘한 경험이었죠.


추천곡
장한나 앨범듣다가 좋아져서..
장한나 버전은 없어서 이것으로 대체 ..
rachmaninov vocalise
Posted by akito
:

내마음은

2009. 11. 25. 09:17
0.2 습도 88% 풍속 0.3m/s
흐림

몸무게 81.2kg

9시 조금 넘어 퇴근을 했죠.
야근이 많지는 않았는데 좀 생길듯해요.
프로젝트치고는 너무 얌전했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어제 모던워페어 멀티를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있더군요.
보통 멀티를 할때 한국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있긴해도 보통 보이스쳇은 안하는데 활발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추가도 하고 좀 놀았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시한편..


오늘의 추천곡
요즘 queen의 absoute gretest앨범이 나와서 듣고 있는데요.
다른곡들도 좋지만 전주부분에
any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요부분이 좋아서 ..

somebody to love

라이브 버전


프레디 머큐리랑  가장 어울리는 조지마이클 버전..
김태우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ㅎ
Posted by akito
:

박무

2009. 11. 24. 09:22
0.3   습도 90% 풍속 0.7m/s

박무
(기상학)  [薄霧, mist]
국제기상관측(國際氣象觀測) 전문형식(電文型式)에 의하면, 수평 시정(視程)을 1㎞ 이상으로 감소시키는 아주 작은 물방울이나 습한 흡습성 입자가 대기중에 부유하는 현상. 1 ㎞ 미만으로 감소되면 '안개'라 한다. 박무는 옅은 회색 베일로 지면을 덮는것처럼 보인다. 미국에서는 이 용어를 대략적으로, 지면에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로 구성된매우 약한 강수인 이슬비를 설명하는 데사용하기도 한다. 스코틀랜드와 영국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박무나 안개가 낀 상태에서 이슬비가 심하게 내리는 것을 스코치 박무(Scotch mist)라 한다.

안개가 끼었군요.

몸무게 안쟀네요..

잠을 약간 못자서 피곤하네요..



추천곡
오늘 버스에서 들리던 노래 .
오래된 친구처럼 반가와서 혼났습니다.

how deep is your love
Posted by akito
:

몸무게

2009. 11. 23. 09:46
어제 분명히 자기전에 잴때는 82.9kg였거든요.
결혼식이 두 건 에다가 (물론 먹은데는 한군데지만)
엊그제 호두에 귤에 밥에 잔뜩 먹어대서
아 쪘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 81.4kg
흠1.5kg이나 어디로 간걸까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잰 거라
화장실도 안다녀 왔는데.. 흠흠

잠을 안자면 몸이 붙는다고
마구 우기고 다녔는데
점점 사실로 밝혀지고 있..

전 찐게 아니라 부은겁니다.
야근과 게임으로 인한 수면부족때문에 ..ㅋ

오늘의 추천곡
징징군이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곡인데
꽂혀서 앨범까지 사고(벅스에서)

dwele - open your eyes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 091122

2009. 11. 22. 18:21
7.9 습도 39% 풍속 2.4m/s
맑음

몸무게 82.9kg

오늘 결혼식이 3건 있었습니다.
그런데 2개만 갔다왔어요. 하나는 흠.. 그냥 가기 귀찮아서
나중에 안오겠죠. 안갔으니 네..

친구들이 한두명씩 결혼을 하네요.
과친구들은 3명 남았구 고등학교 친구도 두명
네네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

모던워페어2 멀티모드를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상병인가(계급체계를 잘모르겠어요. ㅡㅡ)정도 되어서
총에 열감지기 달고 다니네요.
전 뒷치기 전문 돌격전문..
팀에 잘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편차가 좀 크군요.

오늘의 추천곡
XP결혼식에서 순뎅이가 축가로 부른 감사
순뎅이 노래부를땐 사투리 안쓰는게 참 신기.. ^ ^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 091120

2009. 11. 20. 10:15
0.3  습도 66%
약간흐림

몸무게 81.9kg

어제의 left 4 dead2
보통 난이도로 4명이서 첫번째 챕터 완료했습니다.
3명은 좀비에게 죽고 한명만 간신히 탈출..
보통이 이정도인데 .. ㅡㅡ

금요일이네요. 약간 푹하네요.

그래도 목도리 하나 사야 할듯해요.

오늘의 추천곡
유툽에 나왔군요. 
역시 좋은곡이라 뜰줄 알았어요.
나의 매의 눈(먕숭 말투 차용) ㅡㅡ*을
벗어 날순 없지
아 귀인가. .

이수영 - 아이예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 091118

2009. 11. 18. 07:39
-4.4   습도 65%
맑음

몸무게 81.6kg

left for dead2 를 했습니다.
3명이서 고급(초급<보통<고급<전문가<서바이벌모드) 난이도를 생으로 달렸는데요.
3시간여를 투자했는데 첫 판(총4개 스테이지 정도로 구성)도 클리어 못했네요.
그간 좀비들을 너무 안잡은것 같습니다. 저희가 안일해졌어요.

새벽에 많이 깼네요. 이유가 뭘까요.
자꾸깨는군요.


날씨가 나날이 추워져갑니다.
어제보더 더입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어제 회사분의 말처럼 30여년간 지켜온 자존심(내복)을 꺾어야하나요. ^ ^

오늘의 추천곡
한때는 이노래를 제대로 소화하는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요.

그래서 없었던거겠죠?


추가
어제 유성쇼가 있었군요... 흠
은행나무에서 잎들이 잔뜩 떨어지더군요.
겨울을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 091117

2009. 11. 17. 09:17
-0.8도 습도 43% 약간 흐림

몸무게 81.4kg

어제도 조금 일찍 잤네요.
11시? 왼쪽눈이 모래가 들어간것처럼 까칠해서 버그럭거리는게
더이상 뭘 할수가 없겠더군요.(샌드맨 이자식 잊지않겠다 ..ㅡㅡ)


뭐랄까 시간이 괭장히 많네요.
음음 자는것도 좋지만 따로 보낼 방법을 찾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체중이 조금씩 줄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재보니 81.1kg이었지만
밥먹고 나니 다시 증가 해서 어제보다 100g줄었습니다.

따로 뭘하는건 아닌데 예전의 약간의 포만감이 느껴질정도의
식사가 아니라 그냥적당하다 라고 느낄때 식사를 마치니
그런것 같습니다 . 어쨌든 바람직하군요.

나름 몸의 적정인 74kg까지 도달해야될텐데요.
이참에 피치를 올려볼까요.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짧게 짧게

추천곡
어제 징징군이 노래를 보내줬는데.. 없군요. 유툽..
대신 올립니다.

yuriko nakamura - long long ago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 091116

2009. 11. 16. 09:26
-1.5   습도 65% 
날씨 흐림

몸무게 81.5kg 

어제 일요일엔 톨과 함께 '2012'를
조조로 보러 가는데 눈이 오더군요.
눈...
네 눈이요.
흠 ...
눈이더군요.
영화는 특수효과는 볼만했습니다만 마지막의
억지 감동을 위한 씬은 좀 자제해줬으면.. 좋았을거 같은데요.
네 눈돌아가는 특수효과하나만은 인정해 줘야 겠군요.
어쨌든 고든 지못미 ㅜㅜ

토요일엔 친구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전통혼례로 했는데요. 재밌더군요.
헌데 11월의 추운날에 게다가 해도 떨어져가는
4시에 시작해서 추워서 혼났네요.
기러기 아범이라구 기러기 들어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그냥 기러기만 가져다 주고 앉아 있어서 편하긴 했네요.

잠이 늘었습니다.

오늘의 추천곡
Posted by ak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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