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라 모임

2009. 2. 22. 00:05
예전에 대학을 다닐때 티코라(TICORA)라는 전산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대학때의 사람들중 거의 대부분이 동아리 사람인걸 보면 참 의미가 크죠.
다른과애들 과방 간다 같이 어울린다 어쩐다 그럴때
수업끝나면 동아리방가서
겨울이면 전기장판위에서 담요 덮고 누워있고
여름에 비오면 파전해먹구
괜히 세미나 준비한다구 공부한답시고 날새면서 게임하구
눈 너무 많이 와서 집에 못가던 날 동아리방에서
잠자고 다음날 처음 들렀던 선배형 따라서 계룡산 등산 했던 일하며..

헤 암튼 각설하구 ^ ^

오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정식 모임은 아니었구요. 선배형중에 거의 10년을 학교다닌
티코라의 레전드급인 기환이형이 결혼을 한다고 연락을 받아서요.
그래서 가봤는데 사람 진짜 많이 왔군요.
거의 동아리 정기 총회 수준이었어요.
뭐 전부 연락을 받아서 온건 아니구 건너 건너 연락 받은 사람들까지
다 올정도 였으니까요.
30명이 넘는 사람이 중국집에 모여서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형들중에 이름이 잘 생각 안나기도 했지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 나더군요.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요.
참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도 서먹하지 않기가 쉽지 않을텐데 라는
느낌이 들어 더 기분 좋은 자리였습니다.

3월 8일날 결혼하신다니 가서 또 봐야겠군요. 헤 ~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17. 01:00
1. 잠
어제(일요일저녁)는
한  7시 부터 잠든것 같네요.
피곳하기도 하구 술도 약간 먹구 그랬거든요.
뭐 그래서 일어난 시간은 다음날 8시.
13시간을 넘게 잔것 같습니다.
중간에 목말라서 일어난거랑 새벽에 잠깐 잠깐 깨긴 했지만요.
허리가 아프더군요.

2. 스케이트
네 전에 날을 갈면서 한번타구 그냥 놔뒀는데요.
그렇게 두기가 뭐해서 재춘이를 불러서 스케이트 장에 갔습니다.
스케이팅이 전보다 많이 나아진 느낌이네요.
예전의 느낌도 좀 돌아오는듯 하구요.
턴이랑 스톱은 예전의 80%정도 돌아온것 같습니다.
달리는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했구요.
몇번 더가면 될것같습니다.
재춘이가 재미를 느껴서 다음에도 가자 그러면 갈것같습니다.
계속 같이 다니면 좋겠군요 ^ ^

3. 탁구
재춘이가 스케이트 타러 오면서 탁구장을 알아보라구 그러더군요.
인터넷에서 나와 있는 탁구장을 검색하니
로데오 타운 근처 하이마트 뒤쪽에 탁구장이 있어서
집에 가는 길이라 그쪽으로 갔습니다.
원래도 잘 못치지만 오랜만에 치니 더 못치겠더군요.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차라리 강습을 받는게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사촌동생이 강사로 있는 곳이 있는데 알아봐야 겠어요.


3. 술
죽음과도 같은 깊은 잠의 원인중 하나를 제공한 녀석이죠.
탁구를 한시간 가량 치고 나서 그냥 가기가 뭐해서
술과 함께 간단하게 식사를 할곳을 찾던 중에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이 생각나더군요.
네 사실 수육이 먹고 싶었습니다 ^ ^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에 가서 수육과 두부김치
칼국수 그리고 누룽지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재춘이는 운전을 해야 해서 제가 막걸리를 먹었는데요.
이게 먹을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소파에 누우니 확 올라오기 시작해서 그때 부터 잠을 자게
만들었습니다. ㅡㅡ
다음부턴 조심해야 겠어요 . 약한줄 알았더니 ..


잠의 원흉 누룽지 막걸리 먹을때는 달달하더니 ..





Posted by akito
:

아침 일출

2009. 2. 16. 13:14
좀 찍은지 된거긴 하지만 ^ ^;
집 베란다에서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15. 10:53
1. 스트리트 파이터 4
대전 한우리에서 48.000에 겟..
울트라 콤보의 연출도 멋진데
예전 스파2의 느낌이 살아 있어 좋군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인
켄고 류로도 어느정도 대전 할 수 있다는게 위안점.

라이브도 쾌적하고 좋네요.

2. 블러드 더 라스트 벰파이어
네 전지현 주연의 그 영화의 예고편입니다.
예고편만 봐서는 이건 좀 아닌데 하는 느낌이 들긴 하는군요.
실제 영화는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11. 09:43
1. 라이드백
그림체도 괜찮고 내용도 괜찮은 에니군요.
엔딩곡 전주 부분이 어디서 들어 봤다 했더니
윤하곡이네요. 2집 수록 됐던 기억.
찾아 보니 기사도 났었네요.
기사보기


2. 폴아웃
어제 겔럭시 라디오 이벤트  하다가
링컨 기념관에서 Lincoln's repeater라는 헌터라이플 계열
유니크 소총을 얻었습니다.
데미지가 40이나 들어가는군요. 흠흠..
sneak로 가다가 헤드샷 날리면 거의 한방에 보낸수 있군요.
아 좋습니다. ㅎ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9. 20:11
1. 워낭소리
워낭소리가 대단하긴 한모양입니다.
3일동안 방문객수가 모두 1000명을 넘어서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로그를 보니
'워낭소리' 때문이었군요.
고맙다 소야 ..^ ^

2. 폴아웃
2회차 플레이 중입니다.
확실히 1회차 할때보다 시간이 줄었어요.
길도 알고 퀘스트도 좀 알고 그러니까요.

그래도 중국계 갱들은 세네요.
돌격소총으로 헤드샷 마구 날리는데도
잘 안죽어요.. ㅜㅜ

레이져나 펄스소총을 주워다가 날려줘야 할듯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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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2009. 2. 7. 10:26
1. 아는게 힘
리클이랑 럴드랑 후지랑 우리집에 와서
맥주 한잔 하게 되었는데요.
알게된 놀라운 사실 하나
제 모니터는 HD모니터인데
지금까지 TV Out DVD급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음 ㅡㅡ;
예전에 뭔가 달라보인다고 하면서 왜 확인을 안했는지

새로운 엑박의 세계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2. 해장국
술을 너무 빨리 마신 탓인지 다음날 술병이 나서 ..
전에 나를 한번 살려주었던 수갈비& 양평해장국 집에서 해장.
역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3. 스케이트
스케이트를 타러 간다고 해놓구
전에 타던 스케이트를 꺼내 보니 녹이 ...ㅡㅡ
그래서 날갈이 겸 녹도 제거할겸 남선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오긴 뭐해서 1시간 정도 탔는데요.
날을 갈아서 이기도 하지만 스톱도 제대로 못하구요.
거의 3년만에 타는거라 감잡는데 좀 오래 걸리더군요.
뒤로도 잘탔던것 같은데... 한 두어번 더가면 감이 잡힐것 같네요.

아 입장료가 올랐습니다.
장갑만 따로 사거나 준비해 가면 되구요.
성인기준 입장3000원 스케이트 대여 3000원 라커룸 1000원 입니다.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9. 2. 3. 03:49
1. 폴아웃3
레벨 13인가요.
dog meat이 죽으면 다시 하기를 계속 하면서
waste land를 여행하다가
찾게 된 아부지를 구하고
메인퀘스트 엔딩을 봤습니다.
그 괭장한 연출이라니.. 감동
게임에서 엔딩을 본 후 2회차라는 말을 모르고
지냈는데 이건 다시 해봐야 할 듯 해요.

2. 28주후

28주 후 (28 Weeks Later..., 2007)


28일 후의 후속작입니다.
몰입이 안되어서 보다가 끊다가 보다가 끊다가를 수어번
거의 한달만에 다 봤네요.

참 여과없이 절절하게 잘표현하는것 같아요 이 시리즈는..

네 누구의 말처럼 사람이 더무서워요.

3. 그린마일

그린 마일 (The Green Mile, 1999)

사형수가 죽기전에 걷는 그린마일을 같이 걸어주는 교도관의 이야기

커피아저씨랑 폴아저씨랑 교감 하는 장면이랄지
폴 옆에서 묵묵히 일을 수행하는 브루터 아저씨 등등..

3시간이 좀 넘는 시간인데도 불구 하고 짧게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극영화 보다가 울어본듯해요.
눈물이 흔해진건가 ..ㅋ ..
Posted by akito
:

요즘 근황

2009. 2. 2. 21:22


dog meat과 함께 Wasteland 여행중




TRANSFORMERS : REVENGE OF THE FALLEN
광고 영상이 NFL결승전에서 나왔다는군요.

 


Posted by akito
:
초대장 나눠 드립니다. 비밀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마감되면 글 수정 하겠습니다.
------------------
힉 마감됐습니다~ ^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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