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로 보는 사람을 압도시키는 스티븐킹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죠.

유령의 집 체험을 하고 다니며 책을 쓰는 존 쿠삭이 기현상이 일어난다는 1408호에 묵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영화인데요.
영화 보는내내 방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에 답답한 마음 한가득이었던게 생각나네요. 진짜 그런상황이 다가오면 미쳐버릴지도...

그렇지만 이 영화가 특히 기억에 남는건 뭐 같이 본사람의 영향도 있겠지만
1408호의 방에서 일어나는 기현상의 시작을 알리는 라디오의 음악 때문이었습니다.
노래 제목이 얘기를 해주는 것 같죠. 이제 시작이야 즐겨보자구 뭐 그런 ..

처음에 몇번 나올때는 어 뭔가 하다가  듣다 보니 좋아져서 나중에 찾아보니 카펜터스의 노래더군요.

원작에서의 라디오 씬 27초 정도에 나옵니다.


원곡 입니다.


어때요 좋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 다음영화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7. 8. 6. 10:21
1. D-War
제작 초기 단계부터 기다렸으니
거의 7년만에 본거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없네요.
CG 멋집니다. 볼거리도 많고요.
그래도 재미 없는건 재미없는거..
그래도 고생하셨으니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와줬으면 합니다.

2. 1408
존쿠삭,사무엘L잭슨 출연의 공포영화입니다.
슬래셔무비가 아니구
심리적인면 혹은 이계의 어떤것에서 오는 공포이기 때문에
별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1408은 영화에서 나오는 '돌핀호텔'의 객실 번호 입니다.
거기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죠. 자살사건도 많고
자해 사건도 많고..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면 1408호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왜 자살을 했나? 라는
부분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가장 않좋은 기억에서 오는 공포랄까..
그렇게 무서운 편은 아니고 볼만합니다.

3. 청원 효명온천 스파이스
어머니 생일을 맞이하여 갔다 왔습니다.
인터넷 회원 가입하여 30% 회원권 출력해서 갔죠.
4인(성인)이 가니 입장료만 109000원 비쌉니다 .
안에 들어가니 규모가 큰건 아니군요.
올해 6월 30일에 개장했다니 시설은 깔끔하구요.
미끄럼틀 타는건 튜브를 이용해서 타는건 2천원
그냥 타는건 천원입니다. 그냥 탈만 하더군요.
그리고 안의 시설전부가 전자태그를 사용합니다.
나중에 나갈때 정산하는 식이더군요.
티비에서 많이 나오는 닥터피쉬도 해봤습니다.
성인 한명당 5천원이구요. 30분동안 있는겁니다.
물고기들이 쪼아 먹는데 기분이 짜릿짜릿합니다.
그외엔 찜질방이 있긴 한데 찜찔방 자체의 편의 시설은
부족하더군요. 식당은 비싸다고 해서 안가봐서 패스..
전제적으로 어린아이나 좀 나이든 어르신 들이 놀만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차라리 캐리비언 베이를 가는게 좋을듯..


Posted by akito
:

최근에 올라온 글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37)
기록 (1)
여행 (44)
산행 (31)
운동 (0)
음식 (76)
사진 (39)
노래 (31)
(0)
지름신 (19)
메모 (6)
중얼중얼 (352)
봤어요 (79)
샀어요 (48)
퍼온이야기 (102)
사람이야기 (13)
일본이야기 (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Today : Yesterday :
04-28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