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2009. 12. 11. 14:30
11.0   습도 84%  풍속 1.5m/s
비 약간

몸무게 81.7kg

어제 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어요.
많이는 아니고 살짝 그래도 흙은 젖을 정도의
봄가을의 엄마라면 심어놓은 농작물에게 갈정도로
흠뻑 내릴려면 아직 멀었다 라고 얘기 하실테지만
희뿌연한 공기를 정화시키기에는 좋네요.

뭐 겨울이라 청량한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더더욱 신선한것이 기분이 좋아요.
향긋한 흙냄새가 나주기도 하구요.

그쳐서 해가 나면 더욱 기분이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군요.

추천곡
오늘은 이적 노래가 듣고 싶은데..
rain을 하면 너무 뻔한 선곡이 될듯해서 ..

눈녹듯

Posted by akito
:

중얼중얼

2008. 10. 14. 15:28
1. 카니발
김동률·이적, 11년만에 '카니발'로 재결합이란 기사가 떴네요.
카니발의 새앨범이 나오는건 아니고
콘서트를 카니발이라는 이름을 달고 할건가봐요.
주 레파토리는 카니발의 노래들을 하고
각자의 히트곡으로 채울건가? 흠.
살짝 땡기긴 하네요.

'거위의 꿈','롤러코스터','농담','그땐 그랬지',
'그녀를 잡아요','벗' 등은 아주 좋아 했었는데 말이죠 .

2. 졸려요
계속 졸리네요.
무기력하고 뭔가 답답하면서
한가지 생각밖에 안나요.

3. 톨 주니어
지인(일부 홀섬사람들)들이 소울메이트라 놀려 마지 않는
종상이가 애기를 가졌군요.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테스트에선 임신으로 ..
암튼 축하한다 톨

4. 즐거운 편지 -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Posted by akito
:
대전에 있었으면 이런공연이 있으면
아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텐데 ..
요즘에 서울에있다보니
저런 소식이 소식으로만 들리지가 않네요(가시권에 있으니..)
공연시간도 적당한데..
야근 적당히 땡치고 가서 볼까.. ㅜㅜ


이적 소극장 공연 - 나무로 만든 노래


스핏파이어그릴

Posted by akito
:

이적 3집 나온다!!

2007. 4. 18. 09:57
중이미지보기

이적 3집 예판개시!!네요 ..
와와 이번엔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충만입니다. + . +
Posted by ak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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