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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이야기2008/03/18 09:08
게렉터블로그도노아아라사등 (都怒我阿羅斯等)을 읽다보니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팔십 평생을 걸인으로 빌어먹으며 살다가, 죽기 하루 전에 아홉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되어 하루를 살고 죽은 노인이 있었소. 다 늙은 몸에 만국이 엎드려 충성한다하나, 평생을 진흙구덩이에 엎드려 누더기를 입고 흙먼지를 씹으며 산 것이오.

어찌, 그 노인이 아홉나라를 다스린다한들, 젊은 날 벗을 만나 세상을 유람하고, 또한 처자식을 얻어, 때때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사는 것과 비할 수 있겠소? 임금으로 만국의 모든 황금을 바쳐 구하려 한들, 젊은 때를 다시 얻을 수 있겠소? 옛일을 돌아보건데, 나의 심정도 그와 같소."

응 젊어서 놀아야죠 노래에도 있잖아요.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아니뭐 내가 노는걸 정당화 하겠다는건 아니구
저렇게 나왔다는 말을... 쿨럭.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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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으로 옳은 이야기입니다.
    꼭 젊었을때 놀아라라는 의미만은 아닌듯하고...
    우리나라 속담에 비유하자면, 공수레 공수거와도 일맥 상통하는 말일 듯 합니다.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죠.
    치열하게 산 삶이 머리에 하얀 서리가 앉은 다음에 인생을 뒤돌아 봤을때 후회없는 삶이어야겠죠.

    2008/03/18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키토

      이럴때 쓰라구 있는 말이군요.
      우문현답.. 한번더 느끼게 됩니다.

      2008/03/18 14:39 [ ADDR : EDIT/ DEL ]
  2. 전 그래서 여적지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요.

    2008/03/18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키토

      응 중요해 뭘 안할거라면 제대로 놀기라도 해야해

      2008/03/18 15:3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