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한지 거의 9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대학로(헤화)를 가봤습니다.
홍대부근에 처음 갔을때도 참 충격이었는데
대학로에 가서도 쇼크! ..
공연장이 많아서 그런지 공연 호객행위도 처음  봤구요.

대학로에 간건 '미스터 마우스'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친구가 표를 팔아 달라구 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연 관람을 했습니다 .

사전정보 하나도 없이 갔는데
연극이 아니라 무려 좋아하는 장르인 뮤지컬
내용은 소설 '알제논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각색한 거라는데(원작을 본적이 없어서..) 공연을 보니
예전에 티비에서 했던
KBS TV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과
비슷한 구석이 있기도 하더군요.
노래들도 참 좋았구요. 내용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또 소극장은 처음이었는데 현장감도 있구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아직 공연이 남았다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관람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akito
:
대전에 있었으면 이런공연이 있으면
아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텐데 ..
요즘에 서울에있다보니
저런 소식이 소식으로만 들리지가 않네요(가시권에 있으니..)
공연시간도 적당한데..
야근 적당히 땡치고 가서 볼까.. ㅜㅜ


이적 소극장 공연 - 나무로 만든 노래


스핏파이어그릴

Posted by ak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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