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백집

2009. 12. 16. 00:12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입니다. 욕쟁이 할머니집이라는데 욕은 안하십니다.



지하암반수와 국산콩을 사용하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모양이죠. 그냥 깔끔합니다.
의자도 있지만 콩나물국밥은 뜨뜻한 방바닥에서 땀흘리며 먹어야 제맛이죠.




역시 콩나물국밥엔 모주한잔 먹어줘야죠 ^ ^
계란도 두개나 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 ^



Posted by akito
:

스바라시

2009. 6. 6. 02:13
대전 궁동(?)에 위치한 스바라시 입니다. 라멘집이구요.
느끼한 맛을 좋아라 하는 저로서는 라멘집이 많아 지는게 반갑네요.


네 뭐 말그대로 스바라시네요.


안에 일본풍의 장식품으로 장식 되어 있습니다.


수족관이 달린 홈바도 있구요.


고양이 관련 악세사리가 많더군요.




고냥이들..


복고냥이들 한마리 가지고 싶더군요.


주문표를 보면 뭐 적당합니다. 다른데도 마찬가지니까요.
특이한게 오코노미야끼랑 튀김류를 판매 하더군요.
규동도요. 여름용 라멘도 있다고 했지만 아직 하진 않더군요.

저희는 주문을 돈코츠라멘이랑 소유라멘 그리고 모듬튀김을 시켰습니다.


약간 기울었네요. 제꺼가 아닌관계로 가져다 찍느라고..
돼지의 누릿한 국물색이 제대로 입니다.
담백하고 괜찮더군요.


네 근접샷..


제가 시킨 소유 라멘..
처음 먹어 봤는데 입맛에 맞더군요.
원래 돈코츠 라멘을 주로 먹었었거든요.


둘다 국물도 깔끔하고 맛이 있더군요.
양도 적당하고요.
물론 이것만 먹었을때 배가 금방 고파지긴 할테지만 말입니다.


튀김이 나오기전에 땅콩소스가 곁들어진 샐러드를 먹구요.


튀김이 나왔습니다.
양이 많아요. 작아보이나요?
튀김은 새우,닭,고구마, 고구마스틱, 고로케,타코야키 등등이 나오더군요.
아주 따근해서 맛도 괜찮았어요.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홀랑 까지게 만든 .. 타코야끼

대전에 있는 라멘집을 3군데 다녀 봤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쪽이 제일 맛있는것 같더군요.

라멘무라는 약간 한국적인 라멘이라면
아까몽은 맛은 있긴한데 약간 심심한 반면
(아 요리하던 할아버지는 돌아오셨나 모르겠네요. 안계실때랑 맛차이가 너무 나던데요..)

스바라시는 네 맛있습니다. 일단 제 취향이라고 보면 맞을듯합니다.
물론 일본에 가서 라멘을 안먹어 봐서 어떤게 진짜다 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말이죠 .. ^ ^

찾아 가는길은..
지도보기
위의 지도를 누르면.. 사진에서 11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진 않을거에요..



Posted by akito
:
네 서울에서 내려오던 날  저녁쯤엔
국수를 먹으러 간다하더군요.
무슨 국수를 먹으러까지 멀리 간다는거지
하며 뒷자석에서 졸았습죠.

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따란 ~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이었습니다.
행주산성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하더군요. 찾기는 쉬울듯했습니다.

뭐 그리 유명하길래 원조라는걸 내세우는거야 라며 옆을 보니
행주산 국수집 등의 아류로 보이는 집도 있더군요.
그런데 사실 어디가 원조인지는 초행길인 저로선 알수 없는 노릇이고 일단 들어갔습니다.


뭐 적당한 실내에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착한 가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잔치국수,비빔국수 똑같이 3000원 네 저렴합니다.
선불로 돈을 내는것 같았구요.


먹음직한 파 다대기가 있더군요.

손님이 많은 관계로 잠깐 기다리면서 옆을 보니
옆에는 많이 드실분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라는 글귀가 붙어 있는걸로 봐서
양이 적을 수도 있나 라며 생각하던 찰라 국수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거대한 녀석으로 ..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적당한 비교 대상이 있음 좋겠다 싶어 담배를 찾았는데
마침 없어서 아쉬운데로 아이리버의 클릭스(80.3*46.8mm)를 비교해서 찍어 봤습니다.


잔치국수는 역시 국물맛이라 맛을 봤는데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
네 국물 자체로도 깔끔한데 파대다기를 잔뜩 집어 넣은편이 제 취향엔 더 맞더군요.
면만 먹어도 배부른 상태에서도 배불렀지만 그래도 맛있어 국물을 좀 들이켰네요.

제경우엔 빈속에 먹어야지 뭐라도 조금 먹은 상태라면 먹기 힘든 양이었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양도 좋은 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네 멀리있어서 또 가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만..

Posted by akito
:
럴드 아버님이 오픈하신 순대국밥집입니다.
진잠 드리움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뼈국물이 뽀얗고 맛있네요.







나중에 붕어탕도 하실 거라구...



기본 반찬에 한가지 반찬이 매일 바뀌어요.



야채 좋은걸로 무쳐서 내와요..



3일에 한번씩 뼈국물 우려낸데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찾아가는길

Posted by akito
:
사무실이 선화동쪽으로 옮겼거든요.
이번에 이사를 하구 짐좀 나르구 정리 한다음에 간 회집
선화동 세무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듬회 7만원으로 저렴하네요.







과메기라던데 아무리 먹어도 잘 적응은 안되네요



모듬회


그밖에 스끼다시





Posted by akito
:

계속 먹은 얘기 포스팅만 하는것 같네요 ^ ^


금요일날 회사에서 점심으로

공주에 있는 동해원이라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회사가 대전인데 동해원까지~라고 해도 뭐..

가끔 그렇게 가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곳 예전에 제가 가본곳입니다.

밑에 집이 대학 친구 집이거든요.

이사 도와주러 왔었던 적이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전혀 가게가 있을것 같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주 신관동 어느메쯤인데요.. 제가 지리를 잘 몰라서..

보시다 시피 간판이 저게 다입니다. 약간 언덕진 곳에 위치 하구있구요.


또 다른 간판 입니다.. 뭐 보시면 다 알듯.

저 간판을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주인이 살고 있는 곳 같은데요.

거기에서 음식을 팝니다.. (닭도리탕이라던지 청국장을 가정집에서 먹어 봤어도 중국음식은..)


짜짠 ~  동해원의 메인 짬뽕입니다..

국물이 참 희안하면서 맛있어요 .. 구수하다랄까요.

먹다 보니 고기가 보이더군요.. 네 돼지고기였습니다.

짬뽕에 돼지고기라 뭔가 안 맞는 듯 하다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꽤 맛있었습니다. 면은 기계면이니까 별거 없겠지만요.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음식이 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찍었습니다. 으아 침 고이네요 .. 또 먹고 싶습니다. ㅎ

너무 가져다 댔나 봅니다 ㅎㅎ ..
처음에 제일 많이 들리던 주문 소리가 짬뽕 혹은 짬뽕 곱배기 였거든요.
그리고 그다음에 나오는 말 공기밥 @#개 주세요.
국물 진짜 끝내줍니다.
저 짬뽕에 면만 건저 먹으면 배신이에요
꼭 밥을 말아 먹는 센쓰!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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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에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점심때를 약간 넘긴 시간에 올라갔기 때문에 점심을 먹어야 했죠 ..
대겸형이 냉면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
따라 갔습니다.
뭐딱히 서울 지리를 아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


약간 허름해 보이는 곳이 었는데 옆에 주차타워까지 있더군요..
따로 1000원씩 주차 서비스 비용을 받는 분도 계시고 ..

들어가면서 보니까 사람들이 만두를 많이 먹고 있더군요..
그래서 주문을 물 냉면 두개에 만두 한개..

보통 냉면집을 가면 육수를 물대신 주던데 여긴 이상 한 물을 주더군요..
형이 말하긴 면수(면을 끓인 물)랍니다.. 그냥 먹으려니 전 약간 역하던데요.
뭐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간장을 좀 타먹으라고 하던데..
뭐 여전히 입이 가진 않더군요..

만두는 아주 일찍 나왔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크고요..
내용물이 거의 두부랑 숙주나물 그리구 몇몇이 들어간것 같은데
자세한 속은 모르겠구요.. 담백하면서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메인인 냉면이 나왔는데요..
다른 냉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육수가 참으로 맑더군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면은 메밀(모밀)? .. 면 인것 같았는데..
아까 면수의 맛과 비슷했습니다.
다른 냉면의(칡냉면, 기타등등) 면과 다르게 뚝뚝 끊어 지는 맛도 있었는데 .
꽤나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담백하고 깔끔한것이 종종 들려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긴했는데 .. 역시나 서울이라서 ..
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더 들러보고 싶군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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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열풍이 불던 쌀국수전문점

쌀국수는 베트남이죠

그 열기가 식기는 했지만..


그 체인점 중에 하나인 가남지에 다녀 왔습니다.


친구녀석이 쏜대서요 ^ ^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수저랑 젓가락도 왕골 비슷한 깔개에 깔려서 나오구요


주전자에는 자스민과 국화를 합쳐놓은 차를 내어 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비에 상대적으로 느끼한 음식들이라 배려를 한것 같았습니다.


샐러드는 셀프 입니다..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긴한데 많이 먹게 되진 않더라구요 ..
소스도 참 특이한듯 합니다.
샐러드로 콩도 제공되는데 그냥 먹을만 해요


춘권 입니다. 담백하구 괜찮았어요 ..

제가 먹은 해물 ~~국수입니다. 자세한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향이 참 강하고 독특했습니다.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안맞을듯 하네요.
처음 국물을 먹었을때의 느낌은 하얀 국물의 육계장 같았습니다.
약간 느끼한듯하면서 담백 합니다. 맛은 나름 괜찮은데요.
해물의 시원함 뭐 그런걸 생각하시면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름 진하고 맛이 있어는데요.. 나중에 향이 나느걸 알아보니
라임이라 그러더군요.뭔지는 잘 모르는데 잎사귀 형태 였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향이 어죽이나 추어탕 먹을때 넣는 산초랑도 비슷한듯하네요.


친구가 먹은 소고기 양지쌀국수 입니다.
담백한 국물과 쫀득한 쌀국수가 잘 어우러져서 꽤 먹을 만 합니다.
국물도 담백하구요.  조금 먹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베트남 음식은 약간 느끼한것 같습니다.
향도 독특하구요..
가끔 새로운게 먹고싶을때 한번씩 먹어주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요. 자주 두고 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직원 분들 친절해서 좋았구요.
후식으로 나오는 바나나주스는 진짜 맛있습니다 ^ ^(이것도 셀프)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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