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산행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들른 동태찌개 집입니다.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1시30분쯤이었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원래 이근처에서 동태찌개 집으로 유명하죠.

뿌리공원에서 안영IC 나가는길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술깨려고 먹는 동태찌개가 되려 소주를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종종 펼쳐 집니다.


고니는 추가로 더 넣었습니다.


흐 알도 보이는군요 .


자리에 가져다 놓구 간장와사비 소스 찍어서 먹으면 아주 좋아요.


또 이곳이 특이 한게 밥을 지어서 주거든요. 그 냄비를 통째로 주셔서 밥은 적당히 덜어놓구
그곳에 누룽지 끓여 먹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ps. 일부사진은 회사 동료의 허락으로 올린겁니다.
Posted by akito
:

섭아시나요? 자연산 홍합을 말하는데요.

강원도에서 전날의 약간의 숙취를 안고 정동진으로 향하는 도중에 해장겸 아침으로 먹었더랬죠.

원래 맛집 투어 같은 분위기 였지만 아침에 문을 연곳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속초가 고향인 회원의 나몰라라로 길가다 차 많이 서있고 맛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저기 티비에 많이 나왔더군요. 뭐 본적은 없습니다.
요즘은 맛집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서 특색만 있으면 다들 맛집으로 방송해서 변별력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자연산이라 그런지 가격이 싼편이 아니에요 해장국 한그릇에 7천원이라니..
뭐 그래도 언제 먹어 보냐는 생각에 섭해장국으로 선택했습니다.


많이 주세요 라는 공허한 외침과 함께 나온 섭해장국은 고추장으로 국물을 낸듯 빨간색이 특이 하더군요.



섭도 많이 들어 있었구요. 섭의 시가를 몰라서 좀 더 넣어주지 라는 생각은 했지만요.


의외로 괜찮은 맛에 놀라긴 했지만 다음에 온다면 찾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강원도에는 이거 말고도 물회,막국수,냉면 등 맛나는게 너무 많아서요 .
한번쯤 맛보기에는 괜찮을 듯하군요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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