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2009. 8. 6. 22:36

1. 원더랜드
서울에 갈일이 생겼었습니다.
어제 출장을 갔었거든요.
일은 4시정도에 마무리 됐는데
예전 같으면 바로 내려왔을 그런 시간인데
원더랜드로 향했습니다.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해주시면서
네이트로 친구랑 수다 떨기
저녁엔 대겸형이랑 교자 먹구 맥주 두캔..
적절하군요.. 네


2. 러프
뭐랄까 아다치 만화중에 제일 좋아라 하는
만화책이 드디어!(라곤 하지만 나오기 시작한건 좀 됐죠.)
소장판으로 나왔습니다.


홍대입구에 가면 그게 문제에요.
북새통(오프라인 만화가게)이 있거든요.
책도 많을뿐더러 현금 구매시 할인율도 좋기때문에
참새가 방아간 들리듯 홍대를 가면 가게 되는데


어제도 한 보따리 구매..
소장판 러프라 .. 좋네요.


어쩔수 없을땐 음지의 경로로 우회 하기도 합니다만
만화책은 역시 넘겨 보는게 제맛 그런데 말이죠.
너무 두꺼워요 .. ㅡㅡ (그래서 비싸기도 하구)


3. 몇가지
선사유적지 앞 버스정류장, 핸드크림, 번쩍이는 손톱,
구형 ef소나타, 에드워드, 201번, 216번, 갑천,방동저수지


그중에 핸드크림은 좀 크리(티컬)


4. 카메라
정확히는 PEN 얘기 요즘 410이 제손에 없어요.
동생이 휴가 간다고 빌려갔거든요.
이게 무슨 얘기거리가 되냐 하면
410이 있을땐 좀 기능이나 용도상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서
pen의 마수에서 한발짝 벗어나 있을수 있었거든요.
뭐랄까 제 지름의 기준인
'동일한 기능을 가진 물건이 있을땐 다른 물건이 좋아도 지르지 아니한다.'
(매번 그런건 아닙니다.)
에 딱 맞아 떨어지니까요.


그런데 없으니까 아쉽단 말이죠.
일예로 어제 오랜만에 서울에 가는데
아 카메라 챙겨야지 하는데 ... 없더란 말이었죠.
아쉬운대로 폰카메라로 찍긴 했는데


코카콜라 맛본 사람이 815콜라에 길들여지기란
쉽지 않는 것처럼 네 ..


게다가 대겸형의 pen을 보고 있자니 흠..
좋더란 말이죠. 네 뭐 그렇다는 겁니다.
원래 년말에 살 예정이긴 했지만 조금 앞당겨 질수도
있을거 같다.. 뭐 그런 얘기죠.


하지만 일단은 제손에 410이 없을 뿐이지 조금있으면
복귀 할 예정이니까 바로 지르거나나 그러진 않을거에요.
잠깐 자리를 비운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을 피면 아니되는 거거든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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