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감독의 영화 입니다.
전 영화인 '말죽거리 잔혹사'를 괜찮게 봤기 때문에
게다가 조인성이 비호감 배우도 아니구요..
그래서 관심 가지다가 요번에 봤습니다 .
액션 괭장히 리얼 합니다. 전편 옥상 씬에서도
보여준바 있지만 유하 감독은 사실적인 액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듯합니다.
보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출 되는 기분입니다 .
내용을 보자면
네.. 건달의 이야기입니다.
전혀 미화하려는 생각은 없는것 같구요.
제목만큼이나 비열한 건달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웨이터에서 시작해서 기반이 없는 건달세계에서
튀어 볼려고 안달하는 병두(조인성)나
친구를 이용해 자기가 출세하려는 민호(남궁민)나
그 건달들을 이용해서 부를 축적하는
황 회장(천호진)이나 비열하긴 마찬가지
그리고 거기에서 배신와 음모가 넘치는 ..
중간에 나왔던 대사를 마지막에서 한번 더 보여주더군요.
병두가 영화 감독인 친구 한테 하는 말인데.
'나중에 진짜 진한 건달의 우정을 다룬 영화 하나 만들어 봐라'
감독은 아마도 건달세계에서 우정따윈 없다.
라는 걸 말하려고 하고 싶어 하는것 같네요
ps. 병두 다음 2인자로 나오는 녀석 분위기 좋네요.
ps. 이보영이 유일한 여자캐릭터로 나오는데요 ..
별로 비중은 없어 보입니다.. 만
요즘의 스타일 그대로 단아하면서 이쁜 모습으로
잘 나오네요
이미지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41227&mo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