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습니다.
뭐 일본에서는 좀 됐지만 한국어 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서울로 출근하는길에 대전역에서 구매했습니다.
뭐 아쉽다라거나 너무 용두사미라거나 그런생각은 안드는군요.
너무나 떡밥을 많이 던져 놓으시구 게다가 너무 오래되어서
이미 상했거든요 .ㅎ
뭐 그냥 기대 없이 편하게 봤습니다. 나름 마무리는 깔끔(?) 하게 했네요.
그나저나 8년이나 됐군요. 2001년도 즈음해서 동네 만화방에서 1~3권을 보면서
가슴뛰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뭘했으며 잘살아 왔는지 잠깐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