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는데 아 일어나기 힘들다 .
하늘도 어둑어둑하구 공기가 무거워~
어제까진 반팔이었는데
조금 쌀쌀할테니 얇은 자켓 준비해야겠다.
아 가방이 커서 비맛으면 젖을텐데
예전 가방에 간단하게 넣어가야지.
캔버스는 비에 젖고
바지가 바닥에 좀 끌리니까
오늘은 운동화로
우산은 당연히 챙겨야 하구
저녁엔 그친다니까 휴대하기 편한걸루
이제 비를 즐기자..
갑자기 김현철의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라는
노래가 생각나서 제목을 붙여 봤습니다..
흐흠 토요일에 비가 온다구 윗쪽에선 난리난리 였는데..
대전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정도..
물론 오늘은 차고 넘치도록 비가 많이 와서 대청댐 수문을 여네 마네 그러지만 말이죠 ..
토요일날 대전시내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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