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영계탐사자들의 이야기인
'타나토노트'의 후속작 격인 책.
꽤나 오래전에 1편을 보다가 그 다음편이 없어서
못봤던 기억이 있어서
후지가 전에 줬던 도서상품권으로 구매했던책..
산거는 한 두어달 된것 같은데 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주된 이야기는
영계탐사자였던 '미카엘 팽송'이 사고로 인해
죽고 나서 수호천사의 지위를 얻어
3명의 인간의 수호 천사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속에 또 다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벌어지긴 하는데
그건 별로 매력이 없었고
그냥 3명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나 더 자세히
써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수호하는 사람중 자크는 '베르베르'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2. 개미,개미혁명이 한국에서 좀 많이 팔렸죠.
그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우연인지 나탈리김 이라는
한국인 등장인물이 나오더군요.
3. 이고르의 생은 너무 허무하게 끝나 버렸어요.
뭐 인생이 별게 있겠냐마는 이쪽은 좀더 쓰는게
더 흥미 있지 않았을까요.
4. 기발한 상상력은 여전하지만
예전만큼 재미있지가 않았다라는게 문제라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