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와 늑대의 시간
드라마자체는 관심이 없고.
뜻을 매거진T의 올드독TV노트에서 보고 알았다.
2. 비
누가 장마철 아니랄까봐
요몇년새 장마철이라고 하기 민망하게 오던
모습을 만회하고 싶은지
올해는 주룩주룩 잘도 내려준다 .
뭐 나름 비오고 꿀꿀한걸
싫어라 하진 않는 성격이긴 한데..
주말은 좀 피해주면 안돼겠니?
3. 우울증
문득 그냥 아무이유없이
누구하고나 말하고 싶거나
그럴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화 하고 싶어지고
그냥 먹먹한게 가슴 한켠에서
제집인것 마냥 자리잡을는 것
인것 같다 나에게 있어
4. 기타
아주 어렿을때
아마도 국민학교때였을 것으로 기억되는데
아버지가 기타 하나를 들고 오셨다.
집에 딱히 놔둘 곳도 있지 않아서
집앞의 창고 같은곳에 쌓아두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는 내가
" 이거 뭔데 가져왔어요?"
"나중되면 기타 사달라고 그럴껄"
그때는 나중되도 안사달라고 그럴껄요
라고 생각했는데
내돈 주고 기타를 샀었다(지금은 없다.)
그때 주변에 연주 할줄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관심이 가졌을것 같은데 ..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났다
드라마자체는 관심이 없고.
뜻을 매거진T의 올드독TV노트에서 보고 알았다.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캬~ 이런말들은 누가 만들어 내는지 몰라도 멋지다 .
저 언덕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2. 비
누가 장마철 아니랄까봐
요몇년새 장마철이라고 하기 민망하게 오던
모습을 만회하고 싶은지
올해는 주룩주룩 잘도 내려준다 .
뭐 나름 비오고 꿀꿀한걸
싫어라 하진 않는 성격이긴 한데..
주말은 좀 피해주면 안돼겠니?
3. 우울증
문득 그냥 아무이유없이
누구하고나 말하고 싶거나
그럴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화 하고 싶어지고
그냥 먹먹한게 가슴 한켠에서
제집인것 마냥 자리잡을는 것
인것 같다 나에게 있어
4. 기타
아주 어렿을때
아마도 국민학교때였을 것으로 기억되는데
아버지가 기타 하나를 들고 오셨다.
집에 딱히 놔둘 곳도 있지 않아서
집앞의 창고 같은곳에 쌓아두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는 내가
" 이거 뭔데 가져왔어요?"
"나중되면 기타 사달라고 그럴껄"
그때는 나중되도 안사달라고 그럴껄요
라고 생각했는데
내돈 주고 기타를 샀었다(지금은 없다.)
그때 주변에 연주 할줄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관심이 가졌을것 같은데 ..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