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중얼중얼

akito 2009. 5. 28. 11:15
 글을 쓰는것 자체가 조심스러워 포스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도 않아서

그래서 인식을 하게 되면 울컥 하곤 하네요.

괜히 사람많은 곳에 갔다가 막 울어버릴까봐

사무실 근처의 가까운 분향소에 다녀 왔습니다.

방명록을 쓸 자격이 있나 싶긴 했지만

한참을 고민하다 한자 적고 나왔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가셔서 편히 쉬십시요.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