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와 주왕산은 지척에 있기 때문에 주산지를 다녀오면서 주왕산에도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인데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국립공원이긴 한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
입구쪽에 들어가도 뭐 그냥그냥.
그런데 멀리 보이는 산이 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크게 솟은 바위산들은 ..


대전(大典)사 가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구요.






초입부터 있는 계곡물이 흘러서 올라가는길이 시원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물의 양도 꽤 많아서 산의 규모를 짐작케 했지요.


표지에는 여러 갈래길이 있었는데 등산하러 간건 아니기 때문에 제1폭포 까지만 보고 가자고 얘기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폭포 오르는 길에 주왕굴이라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살짝 들렀는데요. 계곡 사이에 위치한 주왕암을 지나서 가게 됩니다.


요사이 비가 좀 와서 그런지 원래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물이 많더군요.
더운날이었음에도 에어콘 속을 걷는기분이었어요 .







주왕굴을 지나서 폭포 가는길은 거대간 계곡의 향연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느껴지면 좋겠는데 찍사의 한계네요 ..




이정도면 느낌이 오려나요?  깎아 지른 절벽이 멋집니다.


제1폭포 입니다. 왼쪽에 사람들 보이죠? 폭포의 크기가 이정도 됩니다.


폭포 바로 위는 어림잡아도 2미터는 족히 됨직한 웅덩이도 있었구요 ..

원래 제 1폭포까지만 보고 내려갈려고 했지만 산이 너무 좋아서 제1,2폭포 까지 다 보고 가기로 결정을 하고 다음 폭포로 향했습니다.


한참을 올라왔음에도 이런 규모의 폭포가 보이니 산이 참 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는 제 3폭포


이쪽은 제 2폭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새벽에 갔던 주산지와는 달리 밝은 하늘 아래 멋진 산을 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간을 내어 야영도 하고 찬찬히 주왕산 전체를 둘러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왕산입구에 야영장도 있어서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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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가본 주산지

2010. 8. 24. 09:15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는 주산지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동료의 휴가 계획에 마침 주산지가 있어서요 .

보통 주산지는 새벽에 물안개와 함께 찍는게 보통이라서 저희도 나름 새벽에 도착할려구
대전에서 12시에 출발하여 새벽에 주산지에 도착했습니다.


물안개는 없었고 안개만 자욱하더군요. 덕분에 사진들은 흐리흐리


그래도 물은 많아서 찍기는 좋았는데 말이죠.










오른쪽 흰 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요 새 되겠네요. 셔터스피드가 확보가 안된다고 해도 저렇게(↑) 나온다는건 신령님이 아닐까 하구 ^ ^
잘먹고 잘살구 로또되게 해주세요 산신령님~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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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월천리 솔섬

2010. 7. 22. 08:00
마이클 케냐가 찍어서 유명해진 강원도 월천리 솔섬
개발에 밀려 사라질거라고 하는데 지난 5월에 강원도 여행할때 다녀왔습니다.





마이클 케냐 홈페이지 (http://www.michaelkenna.net/)

http://www.michaelkenna.net/publications.php#3 <-- 클릭
의 오른쪽 사진이네요. 반영도 없고 흑백도 아니지만 뭐 아쉬운데로 ..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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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나들이

2009. 7. 6. 23:18
토요일에 쥬이코유저클럽 대충방에서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궁남지는 전에 선배형네 집에서 하룻밤 묶으며 놀때 가 처음이었고
이번이 두번째였는데요. 그때에 비해서 연꽃키우는 곳이 많이 늘었더군요.

마침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7월 10일 부터 해서 그런지 준비도 좀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아침 일찍부터 연꽃찍는 사진사분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있더군요.


주변 길들도 산책하기엔 좋았습니다.




오리가족이 소풍을 나섰습니다.



카누타기 체험행사도 진행중이었는데요. 언제까지 진행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네요.







루미나리에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녁에 오면 더 보기 좋을것 같았습니다.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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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2009. 3. 2. 14:17
쥬이코 유저클럽 대충방에 우포늪 출사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출사 다녀 온지도 좀 됐구 그래서 신청을 했습니다.

우포늪의 물안개를 찍으러 가기위해 2월 28일 새벽에
대전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2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5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요.
도착했을때 하늘에 별이 참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안개는 끼지 않을것 같긴 하더군요.

1시간 정도 지나서 슬슬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더군요.



어부도 있는것 같더군요. 배타고 이리 저리 다니 시던데 ..




우연히 찍은 철새들의 패닝샷~ ㅎ


2호차 운전하느라  고생한 마티즈




1호차 운전하느라 고생한 똔


겨울 풍경이라 물안개가 없는 환경은 많이 찍을게 없더군요...


나름 그 풍경이 멋스럽긴 했지만요.




커피를 제공한 구슬사마





날씨가 풀려서 좀 푸릇푸릇 할때 한번 더 와보면 좋을듯한 풍경이었습니다.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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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행

2008. 11. 16. 01:11
전에 올린 내소사 여행이 부안 여행(10.03~10.04)에 끼어있던거였죠.
시간상으로는 동시에 일어났지만..

늦어지만 올라갑니다.

부안 여행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인 올림푸스유저클럽 대전충청방의 정기출사였습니다.
2일간 이었구요. 회원의 결혼식 참석도 겸하고 있어서 이래 저래 할일이 많긴 했습니다만
여러모로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쐴수 있는 기회였구요.


결혼식이 끝나고 먹거리를 사러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백합이랑 여러 조개 잔뜩, 그리구 대하가 주 메뉴었습니다.
맛은 뒤에 먹었던 목살이 더 좋긴했습니다만 색다른 맛이죠.


우리가 묵었던 좌수영 팬션입니다.
가격도 적당했고 주변에 불멸의 이순신 좌수영 촬영세트가 있어서 좌수영 팬션입니다.


네 요렇게 되는거죠.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가는길에..


오른쪽에 보이나요? 세트장의 기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불멸의 이순신을 보지 않아서 뭐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깨끗하게
잘 보존된 편이더군요.


한산섬 달밝은 밤에 ~ 의 시를 읊었을듯한 바다가의 정자


네 같은곳이죠.
해변가가 자갈로 이루어졌어요. 동글동글 반짝반짝 빛나는 돌들이 참 이쁩니다.
모래해안의 파도소리와는 좀 틀린 소리도 나구요.





팬션을 떠나서 도착한곳은 채석강입니다.
예전에도 몇번 와봐서 별 감흥도 없구요.
사진찍기엔 적당하지 않은곳 같아요.
연인단위로 놀러온다면 모를까 MT도 적당하긴 하겠네요.





널려있던 소라게 입니다.


엄청 많이 있던 불가사리~


뭘까요 이건..


요런것도 있긴 했습니다. 말미잘 같은 ..


퇴적층이 잘보이는 채석강의 그곳입니다.

적당히 둘러보고 곰소염전으로 향했습니다.
네 곰소염전은 날이 쨍할때 가면 더좋긴 한데
우중충한 날이어서 뭐 좀.. 그랬죠.















뭐 제가 있으니 제가 찍은건 아닙니다만 그 반영 단체사진의 준비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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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일몰

2008. 10. 9. 20:42
저번주 다녀온 변산반도여행에서 찍은 솔섬 일몰 사진입니다.
솔섬이 워낙에 일몰로 유명한 곳이라 사진사 분들이 많이 포진하고 계시더군요.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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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

2008. 5. 26. 13:43
지지난주에 대겸형이 제안한 삼탄행 여행을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한두명은 제시간에 못올거라는 우려와는 달리 100% 출석해서 약간 놀라기도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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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시10분입니다. 적어도 8시에는 출발해야 하는 빡센(?)일정.. 계란 몇개 삶아가구 편의점에서 사이다를 사서 가는길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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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도착한 삼탄역입니다. 여느 시골역과 다르지 않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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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맞이해주는 풍경입니다. 완전히 산골짜기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이후에도 호랑이가 살았다고 하니 산이 깊긴 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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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참 불안불안하게 서 있습니다. 계곡이 깊구 밑에 어른 팔뚤만한 고기도 잘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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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유원지 가는길입니다. 다리를 건널때만해도 무척 더웠는데 녹음으로 들어가니 한결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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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리클,후지,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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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 다양하게 많이 피어 있더군요. 그중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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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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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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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 유원지에서 나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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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개미만한게 무려 사람입니다. 산이 높다는게 느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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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유원지에서 나가는 다리에서 대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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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공주의 신령님이 나올법한 원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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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사 가는길 철도 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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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 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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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로 보이는 집 앞에 보이는 나무가 인상적이더군요. 전 무서워서 근처까지만 가구 안갔습니다. 대겸형과 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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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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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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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기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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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겸형,명녀,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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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끝~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삼탄은 낚시나 물놀이가 아니라 사진을 찍으면서 둘러보기엔 다닐곳이 없더군요.
차가 있어서 이동이 좀 편해지면 여기저기 둘러 볼수 있을것 같긴 하던데요.
네 민박잡아서 하루 정도 놀고 오기엔 좋은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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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수욕장

2008. 5. 13. 23:00
추암해수욕장 파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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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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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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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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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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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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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일출은 아니지만 암튼..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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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2007. 11. 22. 09:40
18일 일요일에 이모부가 활동하시던 산악동호회에서
대둔산 근처에 비석를 세워주신다길래 나중이라도
찾아가 볼려구 따라 나섰습니다.

그냥 대둔산이라고만 들었는데 정확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둔산은
아니었구요. 대둔산과 계룡산을 잇는길인 금남정맥의 길중 하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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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에 - 법계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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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커다란 고목



산자체는 해발고도도 640m정도밖에 안되고 산길로 잘되어 있는 편이라서
무리 없이 오르기에 좋았습니다.
그래도 높이가 높이인지라 올라가니 시야가 탁트이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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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비석를 세워놓은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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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30여분 가니 비석을 세워 놓은 곳이 나왔습니다.
풍경이 참 좋더군요.
묘비를 세워놓은 부근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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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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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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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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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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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제사를 지내고 영주사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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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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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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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게 계룡산입니다.


Posted by a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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